[스핀오프]독사정신록 1회 샤아아악?

나는 뱀이다.

커다랗고 하얗기도 한 붉은눈의 거대뱀.

사실 독니도 있다. 지금은 감추고 있다.

종은 정확히는 모른다. 엄마는 마세계 출신이시고 아빠는 현세계에서 가장 큰 보아뱀이라고 하지만 얼굴은 못봤다.

그리고 이 머리에 마도구라는것을 씌어주고 주인에게 이름도 받았다.

그덕에 마법이란걸 쓰게 되어서 기어다니는게 지루해지면 가끔 다리를 만들어서 가기도 하고 레피라는 이름도 특별하게 받기도 했다.

요세에는 주인이 날 돌보지는 못한다.

그래서 탐험해보기로 한다.

“쉬이이이익...”(나가볼까나...)

어떻게든 이방을 나가보기로 했다

******

힘들었다.

단순히 몸으로 문고리를 휘감아서 돌려 나가면 되겠지 했는데 생각되로 안되었다.

변수가 너무 많았다.

마법으로 이중으로 그것도 고위로 잠가서 애를 먹었다.

아무튼간에 나왔다.

그랬더니 인간으로 보이는것?과 만났다.

“쉬이이익?”(누구세요?)

“루시펠님의 애완뱀이잖아? 답답해서 나온걸까...”

주인의 이름을 언급했다.

약간은 화났다. 나에게 주인의 이름을 말하는건 내 성미에는 맞지 않았다.

“샤아아아악!”(다치기 싫으면 물러서 있어!)

“으앗!”

놀랐다. 그리고선 물러선것 같다.

난 계속 나아갔다.

마법으로 몸을 따듯하게 하고 있지만 추워....

춥다....

본능적으로 따듯한 곳으로 갔다.

정신없이 돌진하며 가봤더니 풀때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따듯했지만 머리에 버섯같은게 달린 인간이 왔다.

“레피님시잖아요? 왜 여기 계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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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8-01 20:24 | 조회 : 1,164 목록
작가의 말
Lona/미분

뱀이다! 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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