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정체7

"놀랐지?"
"아니 들었어 온다고"
"...엄마가 말했어?"
"걱정하시더라"
"그건 형이 전화한다고 했는데 안하고 받지도 않고"
"미안 일이 있었어"
"괜찮아 그보다 남학교에 온다면 말좀하지"
"왜??"
"벌레들이 꼬이니까" (작게 말함)
"어??"
"아니야..히힣 형 너무 좋아"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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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05 11:41 | 조회 : 1,990 목록
작가의 말
고구마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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