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탈 땐 마음대로..

메이”안녕하신가요 리더시스~..”

리더시스”...여긴 왜...”

메이”루드 따라왔답니다~”

리더시스”....”

메이”대신 사과할려구요.. 미안해요 리더시스..”

리더시스”...왜....”

메이”왜 대신 사과하냐구요? 인정하기는 싫지만 같은 반 친구에요 저는... 사실상 웬수로 지내는 것 같지만 같은 반인 이상 친구는 친구 잖아요..?”

리더시스”...그럴 필요..”

메이”있어요 오지랖이라 생각해도 전 그럴 필요 있다고 봐요 리더시스 오히려 필요 없는 건 당신이 괴롭힘 당하는데도 불과하고 가만히 있는 거에요 무섭다면 함께 싸워줄게요 그러니까 말하세요”

루드”...뭐 우선은 그러니까... 의지 정돈 해달라.. 이거일까나”

메이”물론 디오도 도와줄 거라 생각해요”

디오”....?!”

메이”루드하고 같은 배 탔다고 들었답니다~ 그럼 도와주는 건 당연하죠~”

루드”나한테 잡힌 이상 포기하기는 쉽지않지만... 누나한테 잡히면 더 어렵다..”

메이”하하하핫 루드 조용히”

루드”.....”

시무룩 하는 척 연기하는 루드를 보곤 가다가서 머릴 한 번 쓰다듬고 다시 리더시스에게 가는 메이

메이”자.. 루드 말 들었음 싫어도 동참해주길 바라요 리더시스.. 전 한 번 문 사냥감은 절대 안 놓치는 맹수랑 비슷할테니까요..”

라고 하며 싱긋웃자 식은 땀을 흘리는 리더시스

디오”...무서워”

루드”...저게 무서우면 앞으로 어떻해 만나려고”

디오”....?!!!”

루드”...알면 다쳐”

디오”나 배에서 내릴레 그냥 바다로 뛰어내릴레”

메이”무서워하지 마요 디오 그리고 탈 땐 맘대로 지만... 내리는 건 맘대로 못 내린답니다 내리고 싶다면...”

이라고 하며 싱긋 웃자 울듯한 표정을 짓는 디오

메이”장난이 너무 심했을까요~”

루드”애들 괴롭히기 그만하지.. 그러다 울린 애들이 몇이더라..”

메이”그 중에 한 명이 루드 였죠~”

루드”...그건 어릴 때...”

메이”루드 어릴 때 다 말해볼까요~~”

디오”....! ㄴ..”

루드”조용히 해 팔 꺾어버린다”

메이”후후.. 사이 좋게 지내는 것 같네요 뭐 아무튼 리더시스 내 말은 잘 생각해보는 게 좋을 꺼에요 당신을 미래를 위해서 라도 말이죠”

라고 하며 메이는 그 자리를 뜨고 다른 곳으로 간다 그리곤

메이”..생각할 일이 너무 많은데.. 큰일이네..”

라고 하며 손톱을 잘근 씹는다 그리고 기척을 느끼곤 뒤를 보며

메이”...어떻해 찾아냈을까요 날”

체블”...아무리 생각해도 난 사과를 받아야할 것 같아서 말이야”

메이”사과는 오히려 제가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 내가 아니라 리더시스죠 사과나하고 오세요 그때 저도 사과를 하든 뭘 하죠 전 순순히 사과 안 해요”

체블”..건방지게 너도 그 놈 꼴나고 싶어?”

메이”그건 오히려 내가 묻고 싶은데요? 내가 쓰러트렸다던 그 마물 처럼 되고 싶은 거에요? 누가 이기나 해보자 이건가요? 제 경고를 잊어버린 것 또한 당신 잘못이구요”

체블”건방지게 진짜..”

메이”건방진 건 당신 아닌가요? 참나..”

체블”너 지금 뭐라했냐..?”

메이”제 말이 틀렸어요? 더이상 그만해주세요 옛날 성격 나오면 당신 지금 두 다리로 못 서 있게 만들지도 모르니까요”

체블”그게 뭔...”

메이”진심이니까 조심히 하라구요”

이라고 하며 노려보자 살짝 움찔하는 체블

그리고 그런 체블을 뒤로 하고 누누히 걸어가는 메이

메이”...그래 누가 이기나해봐..니가 죽나 내가 죽나 겠지..”

라고 중얼거리며 조용히 속삭이며 씨익 웃는 메이 그러다가 퍼득 하고 자신의 볼을 두 손으로 촥 때린다

메이”...안 이러기로 했으면서.. 난 바보인게 분명해요...”

미안해요 별님.. 이라고 하며 눈물을 찔끔 흘리는 메이

메이”아프네요.. 힘 조절도 안되고..”

라이너스”-? 메이 울어?”

메이”아뇨 정신 차리라고 볼 좀 때렸다가 힘 조절을 실패해버려서요..”

라이너스”에에..? 자기가 때린 거에 맞고 아픈 거야..?”

메이”..라이너스도 한 대?”

라이너스”난 사양~”

메이”때릴 생각도 없었답니다~”

라이너스”잘못 맞음 뼈 날아갈 꺼 아니야~”

메이”맞아요 뼈 날아갈 수 있으니까 안 때리는 거에요”

장난이였는데 그 소리하는 메이보고 놀란 토끼 눈으로 보는 라이너스

메이”왜 그래요~”

라이너스”내 뼈 날려버리려 한 거야..?”

메이”글쎄요~ 힘 조절 못하면..?”

라이너스”..절대 안 맞을 꺼야”

라고 하며 도망가는 라이너스

메이”어디가여 라이너스~ 숨바꼭질이라도 하고 싶은 거에요~? 그럼 내가 놀아줄게요~”

라고 하며 걸으면서 간다

그리곤 생각한다

메이’...첫 번째도 두 번째도 조심.. 옛날 성격 나온다면 별님이 실망할 꺼야.. 그러니까 참자..”

속으로 생각하고 다시 속을 걸어잠그는 메이 였다

라이너스”쫓아오지마”

메이”부끄러워요? 어머나~”

라이너스”난 검은 마법사님 보기 전까진 죽을 수 없어!”

메이”안 죽여요 안 죽여~”

라고 하며 추격전을 하다가 걸릴 뻔 하다가 바로 속도 낮춰서 살은 두 사람

메이”이제 그만하죠 나 잡아바라는 여기까지!”

라이너스”...이게 이렇게 무서운 거 였나”

메이”글쎄요~”

라고 하며 웃으며 가는 두 사람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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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23 16:39 | 조회 : 1,879 목록
작가의 말
J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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