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잠 못 이루는 밤

메이”그러니까 다음시간이...”
라이너스”마법석으로 과녁 부수기..?”
메이”전 아직 마법석 없는데요..?”
라이너스”내 꺼라도 빌려줘?”
메이”음... 테르트용 마력구 있어요?”
라이너스”...그걸로 하게?”
메이”뭐 마력만 잘 사용하면 되잖아요? 그게 주 목적일테고”
라이너스”자신만만하네”
메이”저야 뭐..”
라이너스”그렇겠지..! 하급마물도 맨손으로 해치우는데...!”
메이”...계속 그러면 라이너스도 맨손으로 처리할지도 몰라요”

그렇게 말하다가 체블이 라이너스의 어깰 툭툭 치고 나오라는 사인을 하자

라이너스”잠시만 기다려봐”
메이”네 다녀오세요”

하고 뜨게질을 시작하는 메이와 체블과 함께 나가는 라이너스

체블”너... 어떻해 그렇게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거야?”
라이너스”검은 마법사님을 위해서 라면 내가 뭘 못하겠어? 그리고 못 들었어? 맨손으로 하급 마물을 쓰러트렸대잖아”
체블”...그래서 친해져서 검은 마법사를 보겠다..?”
라이너스”그리고 대단하잖아 남자들의 힘을 다 꺾었다고 것도 지친기색 없이”
체블”...좋아 그럼 이번 시간에 내가 이기면 되겠지”
라이너스”메이는 테스트용 마력구로 할 꺼야 아직 마법석이 없대”

라고 말하곤 메이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선

라이너스”뭐 만들어?”
메이”목도리요 누군가에게 줄려고 하긴 하는데... 그 사람 성격상 바로 버릴 것 같아요”
라이너스”에 그럼 왜 만들어?”
메이”흐음... 뭐랄까 만들고 싶기도 하고 이미 만들고 있고 또 제가 하기엔 안 어울릴 것 같아서 그냥 그 분 주려구요”
라이너스”어울릴 것 같은데 백발에 빨간색”
메이”...제가 의외로 빨간색에 트라우마도 추억도 많이서 말이에요”
라이너스”추억..?”
메이”아니 트라우마가 더 크지만 그래도 추억도 많죠..”
라이너스”그렇구나...”
메이”뭐 이제는 잊어야 겠지만 절대 못 잊겠더라구요”

사람이 다 그렇죠 뭐... 라고 씁쓸하게 웃는 메이를 보곤 어찌할까하다가

라이너스”...가자 수업하러”
메이”앗 네”
라이너스”있잖아 메이 체블하고 과녁 누가 더 많이 맞추나 해봐”
메이”? 제가 이기지 않을까요?”
라이너스”뭐 결과는 같을 거 라고 생각은 하는데...”
메이”...봐주란 거 그건 건가요?”
라이너스”...그래도 친구는 친구니까..”
메이”걱정마요 저도 진심으로 할 생각은 없답니다 라이너스”
라이너스”...진심으로 하면...”
메이”...그건 비밀...!”

이라고 하며 손가락 하날 입술에 가져다 대고 쉿이라고 하며 윙크 하는 메이
그걸보곤 푸핫 웃다가

라이너스”그래 비밀”
메이”자 그럼 도착이네요”
라이너스”당당하게 말한 의미는 있나봐 메이 다 널 보는 것 같아”
메이”이미 이든가서도 느껴봐서...”
라이너스”동생 많이 사랑하네”
메이”몸도 약한 애니까 잘 챙겨 줘야죠”
라이너스”그래서 여기도 늦게 온 거야?”
메이”네 뭐 그렇죠”
라이너스”동생 아끼는 구나”
메이”...가족은 언제나 소중하니까”
선생”각자 자리로”
라이너스”아 이따가 봐”
메이”네~”

하고 테스트용 마력구를 들곤 마력을 주입하자 은하수 색으로 빛이 나고

카리나”색 예쁘다...”
여학생”능력이 뭐지..?”
남학생”근데 저거 불안 불안해 보이는데...?”
메이”그래서 어디에 던져야하죠?”
선생”저기 과녁...”

하고 슉 하고 던지자 과녁에 명중하고 과녁이 부셔지고 금이 가자 어버버하는 애들
힘 조절 실패로 어버버한 메이

메이’분명 조절 했는데 왜 저렇게 된 거야..?’

라고 마음 속으로 되새김질을 하는 메이
그걸 보곤 지지 않겠다는 마음을 챙기는(?) 체블
그러다가 이러다간 힘 조절 실패로 큰일 날 것 같아

메이”...저 그만해도 될까요 어쩌피 과녁도 부셔지고...”
선생”아니 과녁을 얼마든지 내주겠네 메이양”

라고 하며 식은 땀을 흘리며 다시 하고 다시 하고 다시하다가
진짜 유명인사 될 까봐 무서운 상황까지 올까 그 자리에서 멈춰버렸다
그리고 끝나고 기숙사에 들어가려 왔는데

기숙사”어머.... 어서와 처음보는 얼굴들이네 루드 크리시하고 메이 크리시..?”
루드”네에...?”
기숙사”맞구나? 안 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학교는 잘 둘러보고 왔니?”
메이”네 모두 친절하시던걸요?”
기숙사”하하 학교가 참 넓지? 방은 짝 지어질 때 까지 이 곳 손님방에서 지내면 돼”
루드”...아직 안정해 진건가요?”
기숙사”뭐 그렇지 상급반 외에는 모두 2인 1실이 원칙인데... 아 메이는 상급반이라서 혼자서 방 써야하는데”
메이”앗 네 그럴게요..!”
기숙사”아무튼 지금 네 반에는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조금 조율이 필요해 아마 이 삼일 내로 정해질테니 너무 신경 쓸 거 없어”

루드의 어깰 감싸 안곤 무언갈 소근 거리는 메이

루드”...남은 자리 하나 있지 않아요? 리더시스 디엔 아르티안 이라던가? 그 친구가 방을 혼자 쓰고 있다고 하던데”
기숙사”누가 그런 소리를...”
루드”아닌가요?”
기숙사”..아니,맞긴한데..그래도... 무턱대고 방을 정하는 것 보다는.. 충분한 조율을 거쳐서 배정된 방을 가는 게 좋을 꺼야 네가 여기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일단..”
루드”부탁드릴게요”
메이”..저도 부탁드려요 동생한테 한시라도 빨리 가장 친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루드”...아시겠지만 제가 합류가 좀 늦어서... 어서 누구든 친해지고 싶거든요..”
메이”...진심으로 부탁드릴게요...”

라고 하자 마음이 약해진 기숙사선생님은 키를 준다 그리고 각자의 방으로 가려하는 도중에

메이”...필요하면 언제든 내 방으로 와줘요 루드,루드는 항상 환영해줄테니까요”
루드”...누나도 와... 리더시스 라는 사람이 있긴해도... 말이야...”
메이”으응.. 괜찮아요 루드 그럼 우리 내일 봐요”

라고 루드를 안고 토닥이곤 자신의 방까지 가지 전까지 루드를 보다가 안으로 들어가는

메이”...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에요...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라고 중얼 거리곤 조금 피곤 한지 걸치고 있던 교복 자켓을 벗고 바로 침대에 눕자 몇분 내로 잠이 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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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 저기 봐요 오늘 따라 더 아릅답게 보이지 않아요? 별 하고 달 그리고 밤하늘”
메이”...대체 밤하늘이 뭐가 좋아요..? 어둠으로만 가득 차서 무언가를 가려버릴 때도 있잖아요”
??”별님은 잘 몰라요..! 그래도 어둠이 있어 해가 잠시 안보이고 달이 나오고 별도 나오는 거에요 근데 별님은 역시 별을 닮았네요”
메이”아 네... 왜 항상 하는 말만 반복해요?”
??”나는 하늘의 별 좋아해요 하지만 당신도 좋아해요 메이 그러니까 닮은 거에요..! 별님은 항상 빛나잖아요?”
메이”.....! ㅁ...메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요! 이름 알려줘도 항상...”
??”그래도 좋잖아요 별님을 내꺼 같이 부를 수 있으니까요”
메이”....____은 정말 바보에요...”
??”네 메이 당신만 보는 바보 할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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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안 돼요... 안된단 말이에요... _____ 죽으면 안된다구요...”
??”나 기뻐요... 별님이... 날 위해 울어주고”
메이”왜 그런 거에요... 대체 어째서... 원래는 내가....”
??”별님... 나는요 별님을 만나 별님을 좋아한게 너무 다행이에요... 그러니까 예쁜 얼굴로 울지말아요 별님...”
메이”안돼.... 안된다구요... 어째서 어째서 나 따위 때문에... 이렇게..”
??”나 따위가 아니라 별님이기 때문에 난 지킨 거에요... 후회는 없어요 메이 날 위해 살아줘요”
메이”싫어... 당신이 없는 세상... 정말... 정말....
살기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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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허어... 흐아아.. 흐어...”

벌떡 일어나선 꿈인 것을 감지 하고는 눈물을 투둑 떨기며

메이”미안해요... 나 때문에... 미안해요...”

라는 말만 되새김질 하며 목걸이를 꺼내 꼬옥 쥐며 부들부들 떨고 있다

메이”나는 진짜.. 나 때문에 그렇게 됐는데도... 아직도 이러고 있고...”

계속 눈물을 떨기며 계속 자신을 비하하는 말만 해대며 잠을 못이루는 밤을 보내는 메이 였다

-다음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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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03 02:32 | 조회 : 2,332 목록
작가의 말
J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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