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은근 귀엽지 않아요?

평화로운 오후...
루드는 심부름 보내고 키엘노드 메이 렌 이렇게 셋이 남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차와 쿠키를 마시던 중...

키엘노드”자비 없이 옷 다 찢어버렸다며..?”
메이”솔직히 2세를 못 만들어버리게 하고 싶었지만 참은 거 였다구요 마스터”
렌”사기꾼이긴 했으니까..”
키엘노드”...”

그 말을 듣고 약간 식은 땀을 흘리는

메이”...? 왜 그러세요”
렌”아파요?”
키엘노드”아니... 그 얘길 들으니까 메이가 적이 아닌게 다행인 것 같아서..”
메이”아...”
렌”남자 앞에서 너무 그랬나..”

라고 죄송하다고 하는 메이와 괜찮다는 키엘노드

메이”근데요 협회의 그 시크무온 이란 분이요”
키엘노드”...! 너 괴롭혔어?”
렌”뭐야? 그런거야?”
메이”아뇨 힘도 제 쪽이 위고 생각도 제 쪽이 위일 것 같은데요”
키엘노드”그럼 뭐야? 성추행?”
메이”아뇨 제가 넘어뜨리고 그 위에 앉고 팔 굽혀펴기 시켰는데요”

라고 해맑게 말하곤

메이”은근 귀엽지 않아요?”
렌”.....?”
키엘노드”....메이 나는 말이야 너의 양아버지 겸 오빠로 써 그런 남친은..”
메이”...? 남친이라뇨 귀엽다고 해서 귀엽다고 한 거고 양아버지 겸 오빠는 뭐에요”
렌”하긴... 하루 이틀 은근 귀엽지 않아요 했나..”
메이”왜요 은근 귀엽잖아요 말 안 듣는 것 처럼 떽떽 거리다가 말 듣는 거 루드가 그런 부류 아니에요?”
렌”그렇다고 하면..”
키엘노드”걘 어른이잖아!!! 루드가 더 귀여워!!!!!”

하고 소리치는 키엘노드

메이”아 어른이였어요?”

하고 동공이 커지는 메이

렌”몰랐어? 20살초반이라는데
메이”....제 또랜줄 알았어요 솔직히 이름하고 루드 노리는 것만 봐서.. “
키엘노드”그럴 수 있어 어른 답지 않잖아”
메이”그거 디스 맞죠?”
렌”...그래도 어린애한테..”
키엘노드”어린애 아니라니까!!”

그 둘이 그렇게 말하는 사이 뜨게질 도구 가져와서 뜨게질을 하는 메이
그걸보곤

키엘노드”...? 전에 뜨던 건 어쩌고 붉은 색 실로 다시 뜨고 있어?”
메이”아 원래 뜨던 건 방에 있어요 그냥 붉은 색도 예쁘더라구요 많이 그래서 떠서 선물 할 꺼에요 붉은 색을 예쁘게 보여줬던 사람한테”
키엘노드”~? 그럼 처음 본 사람 아냐?”
메이”저 발 넓어요 마스터 만날 수 있을 꺼에요”
렌”나도 만나길 빌어줄게~”

그들은 몰랐다
그냥 머리색만 같은 사람인줄 알았겠지만 시크무온 이라는 것을

메이”근데 협회에는 귀여운 사람 밖에 없나봐요 강아지귀도 달린 사람 있고”
키엘노드”그냥 각성이 그런 거 겠지..”
렌”근데 루드는 언제 올 까요 30분은 넘은 것 같은데”
메이”길 잃었거나 그런 거 아니겠죠?”
키엘노드”...설마 그런가”

또한 그들은 몰랐다
루드는 지금 열심히 안 싸울려고 날아다니는 것(?)을 말이다...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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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14 19:03 | 조회 : 1,817 목록
작가의 말
J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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