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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은 불법이에요!※

딩동뎅동~




엄청난 속도로 반 여자애들이 전학생을 둘러 싸았다.
아주 순간적인 찌푸림.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웃는 얼굴에 소름이 돋았다.

“안녕? 너 어디에서 왔어?”
“너 진짜 잘생겼다!”

“ㅎㅎ 고마워, 너희도 예뻐.”

으엑 저절로 얼굴이 찌푸려졌다.
여자애들과 웃과 떠들던 전학생이 시선을 느꼈는지 이쪽을 돌아 봤다.

“안녕?”

“..안..녕?”

그러자 활짝웃는 얼굴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고개를 숙였다. 숙일 수밖에 없었다.
내 얼굴이 사과가 되었을거 같으니깐.

“넌 이름이 뭐야?”

“주..원.”

“난 가을 이라고해, 잘부탁해.”

그러자 여자애들중 한명이 볼을 부풀리더니 한숨을 작게 쉬고 웃으며

“아! 이름이 가을이야? 예쁘네!”

라고 했다.

“고마워”

뭐.. 이건 참 두 속물이 웃으며 처다보는 모습을 보니기분이 묘했다.

“으에 저건 또 뭐래.”

내 옆에서 같이 그 광경(?)을 처다보던 은성이 얼굴을 찌푸리며 혀를 내밀었다.

“난 바로 옆에 있었는데 인사 안해주고, 니가 맘에 들엇나보다.”

“하하.. 설마”

나같이 음침한 애를 누가 좋아하겠어. 다시 전학생쪽을 쳐다보니 종이 쳤다.

딩동뎅동~

드르륵

“자, 자리에 앉아라.”

“쌤 오늘 전학생 왔어요,”

“그래? 그럼 전학생은 짝궁이랑 책 같이보렴.”

전학생 짝궁은 나다. 책 204쪽을피고 전학생 족으로 내밀었다.

“고마워.”

“어.”

웬지 웃고 있을것같아 그냥 선생님을 바라보며 말했다.
쟤 웃음은 심장에 안좋아.

“이건 꼭 시험에 나온다.”

늘 저선생님은 다 시험에 나온다고 하신다. 아에 교과서를 시험에 넣을 기세.
어차피 학원에서 10시 까지 남아서 하는데 들을 필요도 없는데 그냥 난 업드려 잠을 청했다.

“저기. 공부 안해?”

“....”

대답하기 귀찮아서 그냥 누어 있자 전학생이 내귀에 대고 소곤거렸다.

“잘자.”

?!?!?!?!

보통 일어나라고 하지 않나?

뭐.. 상관없지만..



***


시끌벅적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깨 고개를 들자 애들이 가방을 매고 있었다.

“갈시간인가”

“잘 잤어”

“어..”

잠만.. 밥 안먹엇었는데?
..........

???

“저기..”

“왜?”

밝게 웃자 후광이 또 비친다.

“점심때 지났어?”

“?”

“점심... 밥때 지났나구”

“어.”

안돼!! 난 밥먹기 위해 여기오는데..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가방을 매고 나가 폰을보니 시간은 4시50분.

드디어 학원을 갈 차례다.

“으흐흐흐”

음흉하게 웃으니 학생들이 얼굴을 찌푸리며 지나갔다.
머슥해져서 머리를 글적이며 학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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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아왔답니다!!

와!!!!!!


좀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다녀오니 수행평가가 연달아 오셔서 좀 늦었어요.

그래도 공지드렸듯이 많이 올릴태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럼 학교가야되성


아디오스★



(이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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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31 07:34 | 조회 : 1,68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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