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하아.. 형이 너무 좋아서 참을 수가 없어

지호ㅡ(수현의 턱을 손으로 들어올린다)

수현ㅡ"흐읏- 머하눈 짓이야"(흐읏 뭐하는 짓이야)

지호ㅡ"흐음.... 지금 귀여운 척해서 유혹하려고요?"


갑자기 지호가 수현의 입술을 억지로 벌리더니
자신의 혀를 집어넣는다.

수현ㅡ"읍읍...으음읍?!"

지호ㅡ(입술을 빼며 )"형. 형이 이렇게 귀여운데 내가 어떻게 참아요."

수현ㅡ"나...나는 너가 누군지도 몰라...??"

지호ㅡ"하.. 그래 그럼 처음부터 알려줄게요.
내가 형이랑 처음만난건 내가 6살, 그러니까
형은 7살이였어요. 그때가 oooo년 12월 24일.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 열었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파티 에서. 그 다음엔 oooo년 ♡♡월 @@일에,


1시간 동안 말한후.



중간 생략(절대 쓰기 귀찮아서가 아님)




그리고 지금. 난 새빛고등학교 1학년.
나 알겠죠 형?

수현ㅡ'머..머지 쟤는 어떻게 년도와 날짜를 정확하게 외우고 있는거야?!'

지호ㅡ"흠.. 근데 형. 나한테 할말은 없어?
예를 들면 감동했다던지 말이예요.
난 형을 처음 봤을때부터 좋아했는데 형은 어땠어요?
나 좋았어요?

수현ㅡ...........

지호ㅡ (태도 바꾸며 무표정으로) 대답안해?
대답해!

수현ㅡ"우..우웅.!
나..나도 너 좋았어 동생은 처음이었거든..(의도치 않게 철벽)

지호ㅡ(흐뭇해 하다가 '동생' 이라는 단어선택에 얼굴을 굳히며) "형. 일부러 모른척 하는거죠? 어느누가 그냥 형한테 키스를 하고.. 또.."

수현ㅡ"그.. 그마안!"(얼굴이 붉어지며)

지호ㅡ"아. 그것보다 형 먼저 씻을래요? 아님 같이 씻을까?"

결국 지호가 반협박(?)으로 같이씻기로 했다


수현ㅡ"흐응....아..아파! 그.. 그만해."










































(음란한 사람은 이쯤에서 알것입니다.
실제론 그 짓을 하는게 아니니까요ㅋㅋ.)



지호ㅡ "아ㅋㅋㅋ 진짜 귀엽다니까요.."











지호는 수현의 볼을 꼬집고
그런 수현은 잔뜩 화가 난 채로
씩씩대고 있었다.

지호ㅡ"아..."(아련한 눈빛으로)

수현ㅡ"으으읍! 음... 으읍?!"

수현ㅡ"헉..헉..."

지호ㅡ"아..미안해요 형. 순간 이성을 잃는바람에..."


수현ㅡ'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지금도 날 만지고 있잖아?!'

지호ㅡ"형.. 나 아무래도 못 참을것 같아.... 나 섯어.."

수현ㅡ " 으에?! 사..살려줘 우리 엄마아빠가 그랬어! 그..그짓은 어른되서 하라고 했어...!"

지호ㅡ"푸흐... 진짜 순진해.
야동도 안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현ㅡ"우..우으... ??"

지호ㅡ"잠깐. 그건 그거고 아까 하던거 마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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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24 12:43 | 조회 : 15,268 목록
작가의 말
cherycandy

납치 감금 집착은 사랑입니다..♡ 친구(Jane191011)님이 나이 수정하라고ㅠㅜ 연하가 집착해야 재밌다며ㅎㅎ 프롤로그 나이 수정했습니다. 댓글은 작가에게 큰힘이 됩니다(댓글 수에 따라서 수위 써보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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