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3. 오해

''으음...여긴...?''
''아,일어났냐''
''사무엘..? 그렇다는건..내가 또..''
''아아..안심하라고,우리가 너 데리고 인장받아와서 나와있는거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만..고맙구나..''
''...뭐,해야 할 일이 될 수도 있었던거니까. 난 나간다,쉬고있어''
''그래..갖다오렴..''
.
.
.
쏴아아아....
''...이제 그만 나오지그래? 일부러 결계까지 쳐줬으니까''
''언제부터 눈치채고 있던거야?''
''...''
''뭐,대답 해 줄리가 없겠네..내말이 맞지,건우야?''
''...시끄러''
부스럭...부스럭..
''이야~건우가 이렇게까지 강해지다니~놀라운데?''
''...신한테는 내가 말했을텐데? 전쟁은 만월 때라고. 소식이 느린건가? 그게 아니면..다른 용무라도?''
''소식은 들었고..내가 여기 온건..''
쉬이익...쾅..!
''널 죽이려고 왔어''
''..예상하고 있었다''
''헤에~그럼 말이 잘 통하겠네. 얌전히 죽어달라고,이게 내가 부모를 죽인 살인자에게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자비니까''
''부모를 죽여..? 그게 무슨..''
''시치미 떼는거야? 하긴..너같은게 무슨 짓을 못하겠어?''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아버지한테 오래전에 다 들었어. 니가 자신이 악마란걸 알고선 너희 부모님을 죽이고선 그 두분의 마력을 흡수했다고''
''하...? 그걸 누구한테 들었다고..?''
''아버지한테서''
''하하...하하하...!''
''왜 웃는거야?''
''...다시 말해봐''
쾅!
''큭...!''
''내가 누굴 죽여?''
''이...자식이...! Angel's sword [천사의 검]..!''
쉬익....쾅...!
''어딜 보고 공격한거야?''
''!!!''
''그나저나 너희 아버지 참 대단해,자신이 지은 죄를..설마 나한테 덮어 씌울줄이야...팔다리를 부러뜨려놓고 싶을정도로 짜증나게 말이야''
''덮어 씌우긴 누가..!''
''그거 알아?''
콰앙!
''크아아악..!''
''너도 결국엔 니 아버지란 사람에게 버림받게 될거야''
''누가..그런거 믿을것같냐..? 허언만 늘어서는..''
''...여기서 널 죽이면 천계가 가만있질않을걸 아니..이만 돌아가라 forced movement [강제 이동]''
''잠깐...!''
스륵....
''후우...신..네 녀석 만큼은 사지를 찢어발겨서 죽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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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27 16:10 | 조회 : 1,136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금요일이 방학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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