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유희는..꽤 오랜만인데...'
'...'
'야...프로스트'
'뭐..'
'뭘 그렇게 생각하냐?'
'...아무것도'
'그..그것보다...이제 어떻게 할거야..?'
'그거야..저 놈한테 물어보면 되겠지'
'어이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인간계에 도착했으니..일단 교회로 가보지'
'교회? 하지만 넌...'
'아...뭐...난 악마니까 교회엔 어떻게가냐..이런건가? 걱정마라..내가 알아서 할테니'
'딱히 걱정되서 한 말은 아니지만...뭐 아무튼 얼른 가ㅈ....'
콰앙!
'무슨..!'
'(이건...공간 정지...? 그렇다는건...그 녀석이 이곳에..?)'
탁...타닥....슈욱....
'...!'
쾅..!
'칫..!'
'Ice prison [얼음 감옥]'
쩌저적...쩌적...
'이런..잡혀버렸네?'
'너..정체가 뭐야?'
'아...미안...생김새가 건우랑 너무 닮아서 말이야..'
'(건우?)'
'Spear of ice [얼음의 창]'
슈와악....
'그래 너..김 건우'
콰앙..!
'쿨럭..쿨럭..!'
'아깝게도 빗나갔네~ 건우야?'
'날...그 이름으로 부르지마..! 이 한솔...아니 이젠 세인이라고 불러야 하나..?'
'흥...뭐 좋아..그 날처럼 한번 싸워보자고..건ㅇ..아니...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