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9. 동맹의 완성

스르르르르륵....
'뭐야..여기 어디야..?'
'아까 소환 술식 보니까 렌이 소환한것 같은데~'
'자고 있는데 부르고 난리야...'
사락...탁...
'드디어 다 모였네?'
'넌 또 뭐야...'
'...너희들..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을 해줘야겠는데...?'
'알겠어..그럼 지금 부터 내가 하는 말 놀라지 말고 들어'
뭐..알아서 잘~설명해 주겠지..
-몇 분후-
'이걸로 설명은 끝'
'ㅍ...푸하하하하! 아..그러니까~천사들한테 스리안이 힘을 빼겼었는데 저 마왕이 도와준거라는 거지?아..진짜 웃기네~'
'..그게 웃을 일인가 스파크?'
'야~야~ 표정 좀 풀어라 프로스트'
'하암....일단 도와준건 고마운데..왜 성까지 데려온거야..?'
'불의 정령왕이랑 물의 정령왕이 쓰러져서 말이야..아니,그전에 동맹을 맺었으니 모른 척 할 수는 없지..'
'뭐..ㄷ..동맹!?'
까먹은건가..다시 말해야하나...
'그래,분명히 맺는다고 했다'
'내가 직접 그렇게 말ㅎ..'
'...이봐..듣자 듣자 하니까..화연이 너와 동맹을 맺었다고? 애초에..우리 쪽에 득이 될게없는 동맹을 화연이 맺을 이유가 없잖아..안 그래?'
호오..이 녀석이 얼음의 정령왕? 꽤 날카로운데 그래...
'득이 될게 없긴..이미 대지의 정령왕 쪽에선 알고 있겠지만..난 이 동맹을 신을 없애기 위해서 맺자고 한거다'
'헤에~신을 없앤다고? 마침 잘 됐네! 나도 신을 죽이려고 했거든~'
'스파크..이유가 있는거냐..?'
'당연한 거 아니야? 아까 정령계로 돌아오고 있는데 주제 파악도 못하는 놈들이 내 힘을 뺏으려고 들잖아~ 그래서 죽이려고 했는데..마지막에 그 놈들 중에 한 명이 자기들을 보낸건 신이라고 제발 살려 달라고 그러지뭐야! 정령왕을 건드린 죄가 얼마나 큰지 그놈 목을 따서 뽑은 피를 천계에 뿌리고 머리는 중앙에있는 나무에 걸어서 모든 천사들이 다 볼수있게 해야지~ 히히..상상만 해도 재밌겠다!'
'..그것 참 동의되는 이유군 그래'
'뭐야..그럼 너희도 만난거냐?'
'너..너희들도 만났다는 거야?'
'뭐..그렇지..지금은 시체가 됬지만'
이거..생각보단 일이 금방 끝나겠는데?
'자..이제 동맹을 맺은 이유가 성립이 되지?'
'...그래'
씨익...
'좋아..그럼 내 소개를 하지, 난 사무엘 들은 대로 마왕이다..능력은 여러 가지 지만 제일 잘 쓰는건 물과 빙결이다..'
'난 프로스트,얼음의 정령왕이다..아직 널 100% 신뢰하는건 아니라고 알아둬라'
'난 스파크! 특기는 찌릿 찌릿! 전기라고~'
'아..난 벤트..'
'난 스리안..이야...특기는 치유니까..어디 불편한데 있으면 말해줘..'
'화연이다,그것보다..처음 만났을 때부터 느낀거지만 너 진짜 성격 별로인거 알아?'
이걸..그냥...
'내 이름은 렌..앞으로 여러모로 잘 부탁한다'
'..그럼 신을 없애기 위해 계획을 세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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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08 20:54 | 조회 : 1,312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ㅎ..ㅎ...내일이 연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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