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 정령왕의 위기 中

-위치를 알 수 없는 어느 숲-
'제길! 천사 놈들 진짜 끈질기네!'
'화연,아직도 쫓아와?'
'어 엄청 많으니까 뒤돌아 보지 말고 뛰기나 해!'
체..정령왕의 힘을 얻으려고 이렇게 까지 하다니. 아무튼 지금은 물의 정령왕부터 피신시켜야 해.
'Lava plateau [용암 대지]'
슈우우우욱...쿠와아아아
'쿨럭! 쿨럭! 젠장 천사들 때문에 이게 뭔 꼴 이람..어쨌든 다 없앤거같으니까..물의 정령왕! 괜찮냐?'
'큭큭...'
천사들의 기운..설마 아직까지 살아있나?
'고맙군 불의 정령왕..네 덕분에 물의 정령왕의 힘을 얻을 수 있었어..'
'뭐? 나 덕분에..?'
용암 대지가 시야를 가린 시간 동안 빼앗은건가..?
'뭐 그럼 이제 힘이 없는 이 놈은 필요 없으니까..우리는 이만 가보지..'
스르르르륵...
'잠깐 기다ㄹ..'
..일단 대지의 정령왕을 부르자. 물의 정령왕의 힘은 어떻게든 다시 찾아와야지..
'Summon of Spirit [정령의 소환]'
'왜 부른 ㄱ..뭐야..물의 정령왕 왜 이래..'
'자초지종을 말하자면..'
몇 분 후
'그러니까..상급 천사가 물의 정령왕의 힘을 빼앗아간 거다 이거지?'
'으..응'
'어휴..아무튼 정령왕 2명을 이 정도까지 몰았다면 그 놈들 마나도 다 떨어져서 내일 저녁 쯤에야 천계로 갈 수 있을거야.'
'그럼 이 녀석은 어떻게 해? 마나가 바닥난거 같은데..'
'일단 임시로 내 마나를 넣어줄께.그런 다음엔..내일 저녁까지 그 놈들을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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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24 19:13 | 조회 : 1,344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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