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화




마지막 화


천계의 성,유드그라실

그 안에는 묶여있는 한 신과
그 주위에 서있는 신들,그리고 옥좌에 있는 신이 있었다.

『정말 발악하느라 수고했다.늙은이들 쪽은 겁나서 대놓고
참여는 안한 모양이지만,덕분에 대부분 청소할수 있었다.』

으득-.

아스모펠은 이를 갈고 외쳤다.

『우리 천계,마계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도 않고,
항상 다른 신에게 맡겨놓으며,백성들한테 얼굴도 비추지
않는신이 최고신이냐?!』

【닥쳐라!!!!】

미르의 외침에 그곳에 있는 모든신들이 숨죽였다.

『난 네놈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미르는 아스모펠에게 다가가며 이어서 말했다.

『아무리 자신이 다치지 않는다고 해도 그런건 기분이 나쁘거든.』

아스모펠 앞에 선 미르는 외쳤다.

『모두 잘들어라!지금 아스모펠의 신력을 모조리 거두고
인계로 환생시켜 무한의 고리를 돌게 하겠다!!』

'무한의 고리?'

'알아?'

'아니.'

신들이 수군거리자 미르는 살짝 웃으며,

『모르겠지,내가 만든거니.』

미르는 손을 휘휘 저었다.

『가도 좋다.』

그러자 마법처럼 신들이 거의 빠져나갔다.
미르는 아스모펠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너의 부인이 하나 있었지?』

아스모펠은 동공을 크게 확장하며 외쳤다.

『너 이자식!!그녀를 건드리면 가만 안둘...!컥!』

미르는 주먹으로 아스모펠의 얼굴을 때린다음

『내가 그딴짓 왜해?잘들어.』

『난 너를 인간으로 환생시킬거야.그리고 널 용사로
만들거고 그다음에 너의 부인을 마왕으로 만들거야.
다음은...알지?아,참고로 그녀를 죽일때까지 너의
기억은 없어.』

『너...!』

『그리고 니가 죽으면 다시 다른세계에서 환생시킬거야.
그리고 어느 방향이든 어느 이야기든 넌 끝에
니 부인을 죽이겠지.그리고 기억이 돌아오면 울부짖는거야.
으아아아아!하고 말이지.큭큭』

아스모펠은 갑자기 태도를 바꾸며 말했다.

『죄송합니다.제발...제발 그녀만큼은...벌을...』

『하핫,갑자기 태도바꾸기야?』

『제발...!뭐든지 하겠습니다!그러니...!』

『그래,』

아스모펠이 희망에 찬얼굴을 들자,미르는 미소를 지으며
더없이 악귀같은 미소를 지으며

『잘가.』

아스모펠 뒤에 생긴 포탈로 차 넣었다.

『...!!!!!!!』

포탈 넘어로 욕지꺼리가 들렸다.

『~~~~~~!』

포탈이 닫히자,미르는.

『크리스 만나러 가야겠다.크리스~~~~~~~』

하며 뛰어갔다.

-終-








안녕하쉽니까!
미르의 외전편,미르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많이 아쉬었어용.미르의 회상편을 좀더 자세히 하고 싶었지만...
1명11플도 어서 해야하기 때문에...ㅠ

1명11플이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에 플레이어 모두가 만나고,뭐 그런 이벤트가 생기는데요.
1명11플은 그때그때 써서 완성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일단 2부,연재하고요.

이번에 1명11플 외에 전혀 다른,
세계관인 소설 【Survivor】이 연재됩니다.
이건 그때그때 쓰지 않아 완성도는 좀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건 추후에 공지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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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1-24 17:01 | 조회 : 1,487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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