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불렀어"
"...아.....혀...형!!"
"?!!"
"나 아파 다른대를 아프게 해도 여기가 너무 아파"
"....으.!!"
"형 알려줘 너무 아프단 말야"
"이름 불러도되?"
"불러되니까 말해줘"
"연진아 그건 사랑이야"
"어??...사랑? 그게 뭔데"
"부모님이 너를 사랑하는 거랑 같은거야"
"아 그럼 나 형 사랑해?"
"...음 으응"
"아냐!! 난 형 싫어한단 말이야"
"연지ㄴ"
"아냐 아니라고!!...."
"그럼 난 이제 갈게"
"기다려!! 가지마 내 옆에 있어줘 형"
"!!"
"맞나봐 나 형 사랑하나봐 흐흑 근데 난 형한테"
"아....연진아"
"으으으으아악"
"연진아!! 진정해"
"내가..내가 무슨짓을 형 미..안해 미안해 다신 안그럴테니 날 버리지 말아줘"
"안버려 우리 아무도 없는데 가자"
"으하 하아 진 ..짜?"
"응 나랑 여행가자"
"형..흐흑흐 형 사랑해 사랑해"
"나도 사랑해 연진아"
.
.
'하아 연우야 그게 너의 결정이구나 훗 우린 너가 슬픈짓을 안할거야 우린 너를 사랑하니까
안녕
"우리들만의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