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 띠 띠 띠리링
"엄마 왔어요?"
"그래 내아들 오늘 수고했어 아 용돈줘야지 자"
"뭘 이렇게 많이 줘요?"
"우리 아둘이 전교 1등했는데 줘야지"
"히 고마워요 엄마 저 밖에 나갔다와도 되요?"
"그럼 되지 우리 아들이 바라는건데"
"늦게 올수도 있어요"
"그래 실컷놀으렴. 어휴 어찌 이리 예뻐? 넌 우리
집의 자랑이야"
"다녀올게요"
"그래 놀고와"
저벅 저벅
덜컥
철썩
"너 내가 밖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했어요"
"그럼 왜 돌아다녀 그 여편네가 봤데잖아!"
"죄송합니ㄷ"
철썩
"그만 말해 허 정말 더럽다 더러워 너 다시 한번더 맘대로 돌아다니기만해 창피하게"
쿵
"합ㄴ다....
죄송합니다"
스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