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집에 오면 할일은?

어쩔 수 없이 나는 정면 돌파를 생각 했다.
일단 아드레고에게 턱을 슬쩍 들어오려주며서 인사를 하고 문을 열어 나왔다.

그리고 갈색머리의 키는 나보다 무지 커보이고 나 잘생김이라는 티를 내는 사람이 나를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삿대질 하며서 거대한 사람들이 날 잡으려고 달려들었지만

난 문만 보며 오는 사람들을 왼쪽 오른쪽으로 툭툭 쳐버렸다.
아마 보는 사람도 어이없을 것이다.

나같은 조그만한 사람이 어떻게 저런 힘과 스피드를 하고 말이다.

하지만 난 빠르게 처리하고 달려나가며 팀장님 차를 타고 출발이라는 신호를 했다.

근데 아무도 못 쫓아왔을 거다.
왜냐 내가 다 밀어버렸으니까

“수첩 줘봐”

“넵! 여기 있습니다.”

수첩을 받고 의외라는 눈초리와 함께 꼼꼼히 읽어가면서 내게 머리를 쓰담아 주셨다.

“신입 퇴근이다. 내가 집까지 데려다 줄게 주소 불러”

우와.... 이 얼마나 천사같은 팀장님인가
벌써 퇴근이라니 사랑합니다.(날 잡입수사의 시킨 것 빼고)

“은빛마을 후머로드아파트 1290동이요.”

“너 혼자 살아?”

“넵!”

팀장님은 또 한번 의외라는 눈초리를 보냈다.
내가 부모보이로 보였나?
나 그렇게 투정 안 부렸는데 시킨 일도 완벽히 했고

“신입 여기냐?”

“넵, 감사합니다.”

“아! 맞다. 내일 6시 출근이다.”

“안녕히 들어가십쇼!”

팀장님은 함박 웃음을 보내며 운전대를 잡고 출발했다.

난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밀번호를 누른 다음 샤워를하고 옷을 갈아있고 침대에 누워
폰을 켰다.

문제는 어떻게 내 폰 전번을 알았는지 킬원트 조직 대장에게 5통의 문자가 왔다.

[개 새끼야 너 여기 어떻게 왔냐?]

[왜 다른 사람이랑 뒹굴었냐?]

[내 말 씹냐?]

[죽고 싶냐?]

[ㅅ발 너 어디냐? 불어라]

5통의 문자들은 하나같이 살벌하기 짝이 없다.
난 후덜덜한 마음을 진정하고 게동 사이트에 들어갔다.

당연히 집에 오면 자위와 게동이다.
바이브 준비 OK
게동 준비 OK

그럼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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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8-15 19:25 | 조회 : 3,236 목록
작가의 말
게이득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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