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물-21-마지막화

고구마띵-21


그 영상을 본 민호는 차를 빠꾸해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집에 도착했을땐 이미 없었다.

민호-"아아아아아악!! 푸는게 아니었어..... 푸는 게 아니었다고!!!! 아아아아아!!"



재현은 현우를 자기 방에 눕혔다.
재현은 현우를 씻겨주고 옷을 입혀줬다.
그래서 하루종일 재현은 현우를 챙겨주고
피곤해서 현우 옆에서 잤다.
현우를 침대에 재우고 나는 옆에 기대서 잤다.

현우-"으으으...으"
재현-"?? ....!! 일어났어?"
현우-"이 ...재..현?....나.."
재현-"아무말하지마.. 내가 미안해 내가 미리 ....."
현우-"아냐... 내가 잘못된거야.. 내가 좋아하지만 않았어도.... 이런일.. 안생기지 않는데...."(눈물흘리며)
재현-".... 우리.. . 떠날래?"
현우-"?!!!"
재현-"아줌마한테는 내가 말할게 그냥 나랑 떠나자 어디든 좋으니..."
현우-".. 그럴수 없어..."
재현-"왜?"
현우-"엄마를 놓고갈순 없어... 그리고 그는 어떻게하게?"
재현-"그냥 도망다니자..."
현우-"일단 엄마 한테 말하자"
재현-"그래..."

현우는 힘든 몸으로 병실을 찾아갔다.

현우-"엄마.. 나왔어"
엄마-"아들!! 왜 이렇게 안왔어? 걱정했잖어"
현우-"미안 엄마 나 재현이랑 여행 좀 다녀올게.."
엄마-"다녀와 재밌게 놀다 오고"
현우-"엉"

현우는 엄마한테 뭔가를 전해주고 병실에서 나왔다.

현우-"가자... 재현"
재현-"어.. 다 말했어?"
현우-"여행간다 했어"
재현-"가자..."
현우-"어"

몇 시간후

엄마-"꽤 늦었네요?...!!! 몰골이 왜그래요?"
(민호한테 달려가며)
민호-"......."
엄마-"아까 현우와서 여행간다 했어요"
민호-"?!!!.. 어디로"
엄마-" 그건 몰라요...... 현우 때문이 그렇죠?"
민호-"!!!..뭔소리야"
엄마-"알고 있어요.. 당신이 현우를 좋한다는거"
민호-"뭔소리야!!! 내가 걜 왜좋아해?!!"
엄마-"정말 바보에요 당신은 .... 이거 읽으세요 현우가 당신에게 주래요"

엄마는 민호에게 편지지를 주었다.
민호는 편지지를 펼치는데 사진과 함께나왔다.

편지내용

아..안녕하세요. 아저씨
이편지는 제가 당신과 처음으로 만난날 밤에 썼습니다. 아저씨에게 직접 말로 하는게 어려워 이렇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저씨는 저 기억 못하시겠지만 저는 첫눈에 보고 알았어요. 아저씨는 저를 모르는 것같아 조금 상처를 받았지만 제가 커서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8살때 아저씨에게 이름과 나이를 안말하고 제가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못 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민호-'!!!!! 그때 그아이가 걔라고?!! 말도안돼...큭.'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그때 재현의 핸드폰이 울렸다.
하지만 재현은 짐을 싸느라고 바빠 옆에 앉아 있는 현우가 받았다.

현우-"여보세요?"
??-"너 조 현우지...."
현우-"설마.... 아저씨?"
민호-"미안해..... 미안해 지발 돌아와줘.. 너가 아님 안돼.. 내가 미안해 하면안되는데.... 내가 미안해 제발 돌아와줘"
현우-"편지지 받았군요 그럼 엄마도 같이 있잖아요 그러니 그만 끓을게요...."
민호-"안돼!! 내가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ㄷ..."
현우-"그만하세요!! 당신이 이래봤자 아무것도 안 돌아와요 저는 분명 집에서 말했어요 좋아한다고 근데 당신은 그걸 무시했어요 아니에요? 저는 이제 못돌아가요.....드만 끓을게요"

현우는 울었다.

재현-"야 너 왜그래? 왜 울어?"
현우-"그 사람이 조사해서 너 핸드폰으로 전화 왔어.....흐흐"
재현-"왜 그래 어디아파?"
현우-"내가 재미있는거 알려줄까? 그사람 나한테 미안하다는 말은 하는데....흐흑
사랑한다는 말은 없더라
만약 사랑해라고 말했으면 돌아갔을지도 모르는데..

재현-"......"

그런 현우의 모습을 본 재현은 어쩔둘 몰랐다.
그리고 재현과 현우는 바다에 갔다가 재현이 아는 빌라에 살기로 했는데......

현우-"바다 예쁘다..."
재현-"안 추워? 내가 차에서 담요 가져올게"
현우-"어"

재현 주차장으로 갔다.
그 후 재현이 담요를 들고 왔는데.... 재현은 불안했다.거기에는 현우의 잠바랑 편지지가 놓여있었다.

편지 내용

친애하는 친구 이 재현이게

뭔가 새삼스럽겠지만 이렇게 편지를 쓸게
그일후 너가 나를 많이 챙겨줘서 나는 기뻤어근데 계속 이렇게 살면 너가 힘들어질테고 나는 그일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버티는기 어려웠어
그래도 너덕분에 좀 괜찮아졌어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이렇게 챙겨 줬는데 가버리고 너무 미안해 대답도 못해줘서 미안해

정말고마웠어 나의 연인같은 친구

재현-"아아아아아악!!! 현우야 흐흑 현우야 사랑해.. 나도 지금 말해서 미안해.. 너를 사랑해
내가 너무 늦었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그렇게 민호와 지선이는 헤어지고 재현이는 대학생활을 보내 계속 현우를 사랑하고
현우는 바다속에 머물고 있다.

1
이번 화 신고 2017-07-25 03:05 | 조회 : 6,397 목록
작가의 말
고구마띵

마지막까지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