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20분 쯤에
현우는 일어났다. 어지간히 피곤한 모양이다.
나는 이상했다. 어제 그와 했는데 옷이입혀있고 내 방에 오다니..... 나는 그가 나를 챙겨주셨구나...라고 생각하며 기뻐했다.
카톡 카톡
갑자기 누군가에게 톡을 받았다.
이 재현이다.
아마 수요일에 잡은 약속때문이다.
나는 이 재현하고 토요일 1시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런 난 아직 준비를 안했다.
카톡내용
재현-[준비다 했어?]
현우-<미안 아직>
재현-[아녀 내가 너네집에갈게 주소좀..]
현우-<여기.....※※※※※※이야>
재현-[오케 문 열어줘]
현우-<알았어>
재현은 3분후에 바로 왔다. 어지간히 가까운모양이다.
재현-"야......문열어줘"
현우-"들어와"
재현-"오..... 넓다.... 어제 봤던 그 아저씨 집?"
현우-"엉 물 줄까?"
재현-"어 아니 됫ㄱ...... 너 어제도 했어?"
현우-"어?!!!"
재현-"다보여.......그리고 야해"
(잠옷에 있는 단츄를 살짝푸른후 손을 넣으며)
현우는 얼굴을 불켰다..
그때 재현의 손이 현우의 젓꼭지에 다았다.
현우-"윽...ㅇ.ㅑ......하짐ㅁ"
재현-"귀여웧ㅎ"(음흉한 얼굴로)
현우-"ㄴ...나 너무 힘듣"
재현-"미안.... 너무 귀여워서"
현우-"아냐 괜잖아"
재현-"그럼 나중엔 해도 되는 거지?"
현우-"윽....."(얼굴을 불키며)
재현-"근데...........너 너무 안먹는 거아냐?"
(허리를 만진후)
현우-"그런가?"
재현-"넌 별로 언먹었잖아...."
현우-"어쩔수 없어......"
재현-"하긴 너 옛날부터 뭐 잘못먹으면 토 했지...."
현우-"....."
재현-"그남잔 알아? 말안해?"
현우-"..........아니.... 안할거야 분명 폐끼칠테고 그는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깐.... 그리고 너가 아 챙겨주고 걱정해주잖아"
(재현을 보며 예뿌게웃으면서)
재현-"ㅡㄱ......너 그거 반칙.."
(얼굴을 발그레 띄고 현우의 얼굴을 거리며)
현우-"안보여.."
재현-"얼른 옷걸아입고 영화보러가자....내가
도와줄게"
현우-"고마워"
나는 옷을입고 영화를 보러
서둘러
CGV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