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태초에는.
세계를 다스리는 마석이 두개가 있었대.
두개의 마석은 각각 빛과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었어.
세상은 그 둘로도 충분히 잘 돌아갔지.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두 마석은 사라졌대.
가루도 남지 않고 모조리.
어째서, 어디로 사라졌는지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았어.

너는....
무엇때문에 마석이 사라졌다고 생각해?
정말로, 그 마석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자취를 감추었다고 생각해?

난 그렇게 생각 안해.
분명 그 두개의 마석 조각이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너도.
그렇게 생각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


「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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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7-15 21:22 | 조회 : 8,466 목록
작가의 말
화사한 잿빛얼굴

잘 부탁드립니다!!!^^(프롤로그라서 짧아요...ㅠㅠ) 자유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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