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3)-플레이 준비


4장(3)-플레이 준비

나는 강렬하게 움직이며 k의 움직임에 맞춰 k의 것을 느꼈다. 하지만, k는 아직 화가 난 것인지 그가 나가자마자 거칠게 박기 시작했다.

"흐읏! k, 너..너무 강해요!"

나의 울부짖는 목소리에 k는 피스톤 질을 잠시 멈추며 나의 상체를 들어 올려 뒤에서 나를 가만히 안았다.

"i..."

k의 물음에 나는 거친 숨을 내뱉으며 대답했다. k는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나에게 속삭였다.

"날 보고 싶었나?"

k의 거친 숨결을 내쉬는 따뜻한 목소리에 나는 몸속부터 무엇인가 사르륵 녹아내렸다. 나는 눈물을 뚝뚝 떨구며 보고 싶었다고, 없어서 무서웠다고 k의 물건을 건드리면 k가 올 거 같았다고 그래서 그랬다고 말했다. k는 나의 목 뒤에 키스하며 말했다.

"그랬군. 하지만, 벌을 받아야 하는 건 알고 있겠지?"

그의 짜릿한 말에 나는 고개를 격하게 끄떡이며 소리쳤다.

"네, 알고있어요..."

k는 자신의 것을 나의 몸속에서 빼더니 침대 옆에 있는 서랍 쪽으로 걸어갔다. 서랍 안에서는 큰 주사기와 젤, 채찍, 목줄, 검은색 고무 장갑, 수갑, 포도알만 한 유리구슬 뭉텅이를 꺼냈다. 나는 간절한 마음으로 k에게 말했다.

"k, 저.. 잘못했는데, 살살해주시면안될까요..?"

나의 말에 k는 서랍을 바쁘게 뒤지던 손을 멈추고 나를 보며 싱긋 웃었다. 그 웃음 본 순간, 정말 저 웃음만 볼 수가 있다면 더한 벌도 받을 수 있을 만큼 빠졌다. 하지만, 그 웃음은 오래가지 못했고 k는 갑자기 정색하면서 말했다.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벌이 약하면 그게 벌인가?"

그의 싸늘한 말에 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사과했다.

"아, 죄..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어요."

나의 말에 k는 왠지 모를 작은 미소를 짓고선, 서랍에서 꺼냈던 모든 물건을 들고 나에게 왔다. 나는 그 많은 것을 보면서 나는 곧 나에게 벌어지는 일을 체념하며 k의 명령을 기다렸다.

"엉덩이 내 쪽으로 하고 엎드려"

k의 명령에 나는 빨리 k가 있는 쪽으로 엉덩이를 지켜 들고 엎드렸다. k는 큰 주사기를 들어 나의 애널에 넣었다. 주사기에서 액체가 점점 사라질 만큼 나의 애널은 그 액체가 나오지 않기 위해 힘을 주었고 k는 나의 애널에서 주사기를 서서히 빼고 말했다.

"참아."

k는 말한 뒤, 그대로 샤워하러 갔다. 나는 힘을 꽉 주며 온 힘을 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파도처럼 몰려오는 배설 감에 미칠 지경이었다. k가 샤워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나는 끙끙거리며 k가 있는 화장실 문 앞으로 갔다. 물소리가 들리다가 물소리가 사라지면 이제나 오나 하다가 또 물소리가 들리면 또다시 기다리고 몇 번 반복하니 진짜 싸기 직전이었다.

끼익-

그때, k가 눈앞에 보였다. 나는 간신히 참으며 k에게 k의 다리를 붙잡으며 제발 싸게 해달라고 빌었다.

"흐흣!k, 제발..제발싸게 해주..읏!!"

k는 살며시 화장실 입구를 비켜주었다. 나는 k를 지나 화장실로 기어서 들어갔다. 그리고 나는 변기통에 앉아 k가 싸라고 할 때까지 기다렸다.

k는 온 힘을 다해 참고 있는 나를 보더니 나에게 물었다.

"싸고 싶어?"

그의 물음에 나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간신히 참으며 말했다.

"네에...싸게 해주세요."

k는 피식 웃으며 싸라고 한 뒤, 내가 싸는 모습까지 빠짐없이 나를 지켜보았다. 나는 수치스러움을 느낄 새도 없이 배출했다. 하지만, 그 후 k와 눈을 마주치자 깜짝 놀라며 확 달아올랐다.

"다 쌌으면 빨리 자세 잡아."

k의 말에 변기통에서 일어나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지켜 들고 양손으로 엉덩이 벌렸다.
k는 수화기를 들어. 내 쪽으로 틀었다. 차가운 물줄기에 깜짝 놀라 순간, 움찔했다. k는 미지근한 물로 바꿔주면서 얕은 웃음이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우읏..!"

물줄기가 애널 속, 점막에 닿자 은근히 자극되어 느끼고 있을 때 k가 나에게 다가와 손가락을 애널 안으로 넣어 점막을 닦았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자극에 엉덩이에 힘이 갔다.

"힘 빼"

k는 처음에 말로 경고를 했지만, 나는 힘 빼려고 해도 계속 엉덩이에 힘이 갔다.

짝-

매서운 k의 손이 나의 왼쪽 엉덩이를 내리쳤다.

"앗!"

깜짝 놀라 힘을 주자 k는 인상을 찌푸리고 손을 빼 손을 닦는 동시에 엉덩이에도 물을 뿌리는데, 처음에는 왜 그러는 줄 몰랐다.

그때, k는 채찍을 들고 나에게 다가와 나의 엉덩이를 채찍으로 강하게 내리쳤다.

짝-!!

물이 묻었다는 하나로 평소 맞는 것보다 몇 배가 아팠다.

"으앗!!"

k는 아무 말도 안 하고 계속 일정한 속도로 내리쳤다. 너무 아파 온몸이 부들 떨렸다. k가 멈출 기미가 안 보이자 나는 잘못했다고 소리쳤다. 덜덜 떨며 말하는 나의 목소리가 k의 귀에 들렸는지 k가 입을 열었다.

"내가 힘 빼라고 했지!"

무거운 목소리에 나는 흠칫 놀랐다. k는 매질을 멈추고 나에게 명령했다.

"침대에 올라가서 자세 잡아"

k의 말에 침대로 가 자세를 잡았다. 엉덩이만 내미는 자세는 아무리 해도 부끄러웠다. 하지만 나쁘다는 건 아니었다. k가 어떤 벌줄 것인지 두렵기도 했지만, 기대가 되기도 했다.

23
이번 화 신고 2017-09-16 01:31 | 조회 : 55,865 목록
작가의 말
Thddl.

ㅜㅠㅠㅠㅠ 너무 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 트위터 꼭 와주세요.... 넘 외로워요 트위터에는 자주 짫게 자주 수위있는 글 적을 꺼예요 ㅎㅎ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