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람:?? 잠시만 다시 말해 줄래?
최신우:그니까. 사귀자고
신보람:;;; 저기.. 그 말 진짜야??
최신우:응. 나 너 책일질 자신 있어.
신보람:미안하지만 난 남ㅈ-
(와락)
(최신우는 신보람을 꽈악 안았다.)
신보람:?!?! (/////)
뭐.. 뭐하는 거야...
최신우:너 내꺼해라.. 진짜 잘해줄 자신있으니까....
(신보람는 진심이 느껴지는 듯 했다.)
신보람:...흐윽..흑..
신보람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버림을 받아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아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보란이는 사랑을 처음으로 느껴본거라서 너무 슬프고 행복했던 것이다.
최신우:ㅇ..왜 울어... 울지마... 니가 슬프면 나도 슬퍼..
신보람:응...
최신우:응???
신보람:사귀는 거 좋다고... /////
최신우:!!!!!!
신보람:ㅈ..저ㄱ-
최신우는 보람이에게 키스를 하였다..
신보람:저기!!! 하압...흐읍..으읏
입술을 떼었다
최신우:응..? 싫어..?
신보람:그..그게 아니라.. 이건 나중에 해주면 안될까..??
최신우:응ㅎㅎ 알았어
최신우는 보람이가 마냥 귀여워 보이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