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척하지만 괜찮지않아요.
저진짜 독자님들 댓글보면서 행복해했고 독자님들 이름다 기억하고있어요.
힘들때마다 찾아왔었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쓸모있다는걸 깨달아서요.
일종의 피난처였습니다.
따뜻한 피난처.
문의고 항의고 다 지쳤어요.
지쳤습니다.
행복했어요
금방돌아올게요.
댓글언제나 기쁜맘으로 보고있어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폭스툰한테 실망했고요.
저한테만은 아니겠지만 왜하필 나일까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실감이 안나요.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히 있었는데.
잘있었는데.
열심히 살아왔는데,
뜻대로안되네요.
나도 가지고싶은거 갖고싶었고 화목한가정에서 살고싶었는데 꾹참아왔어요.
관련도 없는얘기 주저리 늘어놓네요.
죄송합니다.
진짜 사랑해요.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해요.
조만간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