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추운 봄날에 햇빛은 들어오지 안고 어두컴컴한 방안에 성인으로 추정되는 남자 한 명이 있다.

-철컥

야!! 민윤기!!

:아-왜애애ㅐㅐ..!! 자고 있는데 왜 깨우냐고 오!!!!

야. 내가 네 아비다-

:아.. 아빠 왜 애ㅐ--

너 계속 방구석에 처박혀있지 말고 좀 밖에 돌아다녀라-그러니까 그렇게 빼빼 말랐지!!

:아-또 잔소리가 아ㅏ!! 그만 좀 해라 아아!!일자리 찾으면 되잖아.

할튼 빨리 구해라.

-철컥, 탕

:저 아저씨는 맨날 맨날 잔소린데...일자리나 구하자

사실 윤기는 일자리가 없는 백수이다.하지만 돈 많은 백수이다. 왜냐하면 윤기 아버지가아주 유명한 사진작가 이 시기 때문이다.그런데 윤기가 일자리를 찾는 이유는 집에만 있으니까심심하고 할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윤기는 초록 창을 본다.

:디바 제이..?누구길래 인기 검색어에 뜨냐-

-클릭

:헐..개귀엽다-존나씹덕터지는데...

윤기는 디바 제이의 사진을 본 것이다.처음엔 얘가 왜 좋은지 몰랐지만 사진을 보니 왜 좋아하는지도 알 꺼 같았다. 그래서 윤기는 디바 제이를 보려고 트위터를깔아서 계정도 만들었다.

:아.. 잠만-이런 사진 내가 더 잘 찍겠다!

윤기는 디바 제이의 사진을 보다가이상하게 찍힌 사진을 본것이다!!윤기는 그것을 보고 왜 그런 말을 했냐면 알다시피 윤기는유명한 사진작가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윤기의 눈썰미는어디 가서 지지 않는다. 항상 사진 전시회를 가도 안 가는 이유가 다사진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기는 답답해서 자기가디바 제이의 홈 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일자리 구하는 겸 우리 디바 제이 사진 찍으면 되겠네

그래서 윤기는 폰도 잘 안 하는데 트위터를 깔아서 홈마 계정을만들고 활동 중이었다. 근데 탐라 보다가 디바 제이의 공식 계정에 공지하나가 올라온 것이다.바로 컴백했다는 것이다!! 윤기는 보고 놀라서 폰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ㅁ.. 뭐냐.잠만-먼저 어느 방송국에서 컴백 무대하냐!!

윤기는 찾다가 Q 방송국에서 한다는걸 듣고 사진 찍으러 갈려고 카메라 장비들을 폭풍 구매하였다.갈려고 통장이 청장이 되었다. 그리고 언제 하는지도 봤는데 내일 하는 것이다!! 윤기는 갈 채비를 다하였다.

:우리 디바 제이.. 우리 지민이 만나러 가야 하는데 이정돈 입고 가자-

윤기는 안 쓰던 집중력을써서 그런지 피곤해 보였다. 그래서 윤기는 갈 채비다하고 침대 위에 무거운 몸을 눕혀 눈을 감고 잠들었다.

-삑삑삑

:아-몇 시냐 아.. 9:17분?!!

윤기는 너무 떨려 밤을 그만 새 버렸다.그러다가 잠시 눈을 감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9시가 넘어버린 것이다!!다행히 10시에 시작해서 다행이었다.윤기는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카메라 장비들을 다 챙겼는데 9시 56분이었다. 다행히 옆이 방송국이라서 달려갔다.줄을 서는데 앞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아 진짜-왜 이리 사람이 많냐... 못 들어가면 어떡하지

이제 사람들이 방송국 안으로 하나둘씩 들어간다.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태프들이 커트라인을 한다고 했다.다행히 커트라인 이윤기 바로 뒷사람까지 커트라인이여서 천만다행이었다. 이제 좀만 더 기다리면 컴백 무대가시작된다. 그때였다.

자 여러분!!드디어 기다리던 분의 무대입니다-오늘 컴백하신다고 하죠. 바로 디바 제이입니다!!

윤기는 MC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소리를 질렀다.근데 윤기만 환호성을 지른 게 아니었다.전부 다 환호성을 질렀다. 디바 제이가나오고 노래 도입 부분부터 시작되었다.응원소리와 셔터 소리-

-찰칵찰칵 찰칵차르르르르르르륵찰칵찰칵!

이런 소리가 나자 윤기는 뒤늦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찍기 시작했다. 드디어 무대가 끝나자 윤기는보람찬 눈빛과 행복한 눈빛으로 집으로 돌아갔다.윤기는 방에 들어와서 카메라를 계속 보고 있었다.

:우리지민이진짜귀엽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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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