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오호호 한음님 그게 말이죠.........?"
옆에서 뭐라고 변명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그딴건 가볍게 무시해주고 우선 아이들의 상태부터 채크해준다 대략 6~7살 정도 되어보이는데.......확실히 몸집이 작고 앙상한 팔 힘이 없어보이는걸로보아 며칠 굶었을것같다
"원장 넌 해고야"
"예?뭐라고요?"
"멍청한년 같으니라고 이딴것도 예상 못한거야? 설마 내가 진짜로 몰랐다고 생각한건 아니지?"
당황한게 얼굴에 그대로 보인다 큭큭큭 예상보다 훨신 빠르지만 뭐 별로 상관없지 고용인들도 이미 다 구해놨고 아이들의 새로운 가족도 몇명 골라놓았으니 아직 못 구한 아이들은 내가 좀만 더 노력하면 금방구할것이다
"내.....내가 이대로 사라져 줄것같아!!!!!!두고봐 내가 꼭 복수할거야 내가!!!!!!"
지랄발광을 하며 이끌려나가는 원장을 아이들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지켜보고있었다
-123과122의 시점-
그날 그 끔찍했던 연구소에서 탈출한날 우리는 비가오는 거리를 걷고있었다
"콜록 콜록 형아 우리는 이제 어디가?"
"기다려 '고아원"이란곳을 가면 될거야"
123은 아마 감기에걸린것 같았고 나또한 지쳐있어서 그만 골목길에서 쓰러졌던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어째서 눈을떠보니 그 이상한'고아원'에 도착한것일까 여전히 미스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