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닥쳐, 시끄러우니까."
"그치만, 아..아픈걸요?"
진혁이 승현을 무시한체 하얀 허벅지 안쪽을 핥아올렸다.
"..히잇.."
"메이드면 메이드답게 행동해."
"그렇게..읏! 글씨를 조그맣게 해놓으면 어떡해요!"
"그러게 잘 읽었어야지."
"읽고있는데 뺏어갔잖아요!"
"그러니까 나처럼 잘생긴 뱀파이어랑 사는거지. 안그래?"
너 나 좋아하잖아.
승현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누가 주인님같은 변태를 좋아해요...!"
"승현이가."
"우읏.."
"조용히 해, 배고프니까."
"..휴우. 알았어요.."
"다리 벌려."
진혁이 그대로 허벅지에 이빨을 박아넣었다.
"하응.."
"피 빨리는데 느끼는거야? 야하네."
"...아..닌데.."
"아니긴. 우리 할까? 오랜만에."
"하긴 뭘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