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과 진혁이의 근황

아니 왜 지금 연재중인 작품보다 안돼요 주인님이 인기가 많은겁니까(훌쩍)


특별편 승현과 진혁의 근황!






"정로운.."

"아버지 오셨어요."

대꾸를 한 로운은 다시 종이에 눈을 돌렸다.

"누구한테 쓰는거냐."

종이의 정체는 긴 편지였다.

"엄마 생일이잖아요."


아니, 아는데.

난무하는 저 하트들 하며 사랑한단 말들..

"엄마가 니 애인이냐, 새꺄!"

"제가 아버지보단 엄마한테 잘할걸요."

뜨끔.

"엄마가 그랬냐?"

"그럼요. 실.망.입니다 아버지."

진혁의 귀가 벌겋게 달아올랐다.

"내가 엄마랑 동갑이었으면 졸졸 따라다녔을걸요. 예쁘잖아요. 엄마."

로운은 진혁을 똑바로 쳐다보고 빙긋 웃었다.

진혁은 아무말도 못하고 로운의 방을 나갔다.

"..아, 오늘밤은 시끄러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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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4-02 15:03 | 조회 : 5,776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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