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하늘과 준형의 근황

"하늘아, 뭐해?"

'요리하잖아 바보야.'

"바보라니, 말이 심하네."

'오늘은 카레야. 치킨카레.'

"오~ 내가 좋아하는거."

준형이 하늘을 뒤에서 끌어안고 목에 쪽 뽀뽀를 했다.







"하늘아. 자? 그냥 자는거야?"

으응, 하고 하늘은 짜증을 냈다.

"아니~ 진혁이네는 거의 맨날 한다는데.."

팩 준형을 째려본 하늘은 못이긴척 살짝 준형의 입술에 키스했다.

"귀여워....!"

'놔!'

"못놔~"






다음날 아침이였다.

하늘이 끙끙대며 허리를 통통 두드렸다.

"마누라~ 허리아파?"

능글맞게 물어오는 준형을 하늘은 마구 때렸다.


꽤나 행복해 보이는 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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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14 22:55 | 조회 : 5,928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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