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 (3)


(짧음 주의)
(작가 졸림에 주의)






"나 꼴렸어. 하자."



"무슨 변태예요?! 뭐가 꼴렸다고...!"



"그러게. 변태인가 봐."




이런 미친.

그렇게 웃으면서 말하지 마세요.

어느새 눈물은 다 들어가고 손에서는 좀 나던 피가 멈췄다.

날 무릎에 앉힌 채 차에 있던 물티슈로 피를 닦아줬다.

그리고 손수건을 손에 감아줬다.




"...병 주고 약줘요? 네?!"




나는 인상을 구기며 톰의 볼을 쭉 늘렸다.

톰의 꼬리가 내 손목을 감쌌다.

부드러워서 만지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꼬리를 만지는 걸 싫어한다고 알고 있다.

또 물리긴 싫으니까...




"어디다가 ㅅ, 손을!"



"말하면 니가 부끄러울 텐데"




아, 그렇네요.

그럼 닥치세요.


얼굴을 도리도리하더니 내 손을 치웠다.









* * *








톰은 제리의 안에 손가락을 넣고 안을 꾹꾹 눌러댔다.

풀린 눈과 쥐 꼬리가 움찔거리는데 꽤나 귀여웠다.

검지와 중지를 벌리자 신음소리가 더 커졌다.




"흐아응- 벌리지, 읏! 마세요오..."



"아 예뻐"




그러면서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넣으면서 기분 좋은 곳을 찔렀는지 제리의 허리가 휘었다.

톰은 그런 제리의 귀를 앙 물었다.

아까 손을 물때처럼이 아닌 살살 물고 핥았다.




"여기가 그렇게 좋았어? 더 해줄까?"



"아흐- 살살 좀 ㅎ...! 하앙!"



"대답"




톰은 안을 크게 휘적였다.

찌걱소리와 제리의 소리만이 차 안을 채웠다.




"좋아, 히익-! 좋아요오... 더, 더 읏, 흐응 해줘 응? 더-"




아까까지만 해도 싫다더니 이젠 좋다고 더 해달란다.

아무것도 걸치지않은 몸에다가 물기도 하고 쪽쪽거리면서 마크를 남겼다.

내 새끼 야하게 키우고 싶었습니다.




"허리 살짝만 올려볼래?"




꼼지락거리면서 제리가 움직였다.

톰은 아미 커질대로 커진 자신의 페니스를 제리의 애널에 맞췄다.

제리의 손을 자신의 어깨에 두고 제리의 허리를 조심히 내리면서 넣었다.

많이 아픈지 손톱으로 톰의 어깨를 꾸욱 눌렀다.




"으이익... 아파악... 우읏-!"



"힘 좀 풀고 참아봐"




톰은 참을만큼 참았다는 듯 제리의 허리를 훅 내렸다.

제리는 많이 아픈지 부들거리면서 적응하려고 애썼다.

몇 분 후 제리는 다 적응했는지 허리를 살짝씩 흔들었다.




"움직여도 돼?"



"네에..."












제리의 말이 끝나고 차가 힘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흣- 살살해, 아! 하으응 해요오... 흐익-!"











@ 반가워요. 약 일주일만에 작가 등장입니다!
짧게라고 소설을 올리는 김에 공지를 하려고요.

9월달부터 잘 못 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이 더 없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스럼프라는 놈이 자꾸 오네요.
이런 맴매 맞을 아이같으니 쀼-

폰도 다시 생겼으니까 최대한 자주! 열심히! 오겠습니다.



그리고 톰과 제리 결말을 안 정했습니다.

정해주세염 뀽꺙꺙 아 졸려서 미치겠네요.





뀨♡

12
이번 화 신고 2017-08-25 01:05 | 조회 : 9,132 목록
작가의 말
뀨루욱

덥다고 창문열고 자지말고 몸 조심해요. 감기 걸립니다. (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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