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18화

수영의 이야기를 들은 모두는 멍해있었다

명랑해보이는줄만 알았는데 자신도 기억못하는 아픈과거가 있었다니...너무 충격적이였다

"수영이 어떡해 아빠 엄마"
"걱정마 내가 어떻게든지 수영이 찾을거니까"
"혹시 차량내에 블랙박스가 있나요?"주연

주연의 물음에 매니저는 그제야 블랙박스가 기억났고 허둥지둥 주차장으로 달려갔다

매니저가 나간후 수영의 아빠가 전화를 치며 말했다

"김비서 ㅇㅇ주차장 cctv 얻어와 리시안셔스차량 주위로 말이야"
[네 회장님]

수영의 아빠는 멤버들한테 물었다

"혹시 범인이 흘리고 갔다거나 아니면 기절하기전에 없었던 물건이 있나요?"

다들 생각하고 있는때에 청하가 조심스레 카드를 내려놓았다

"저..이거라도 괜찮은지?"
"충분해 이거 지문감식해줘"

언제 연락했는지 사복을 입은 경찰들이 들어와있었고 수영의 아빠는 카드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유현우 표적수사해주고 이카드를 쓴 사람은 공범일거야"
"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해줘"
"네 회장님"

경찰이 나간후 실장은 조심스럽게 수영의 아빠한테 물었다

"회장님이시라구요?"
"아 제가 소개를 안했습니까?저는 영신그룹 회장 이영민입니다"
"네"

어쩐지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뛰여나더라니...라고 생각한 리시안셔스 멤버들이였다

"블랙박스영상 그대로 남아있어요"

매니저가 뛰여들어오며 말했고 영민은 메모리칩을 거의 뺏다싶이 받아들고는 경찰한테 넘겨주었다

"이것도 분석해주게"

주차장 cctv 도 경찰한테 건네주고 이제 그들이 할수있는건 기다리는것 뿐이였다

"조용하게 처리해"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들은 침묵을 지켰다 그상황에 누구도 입을 열수가 없었다 다들 그냥 수영이 무사하게만 돌아와줬으면 했다



방안에 갇힌 수영은 기억을 떠올리려 애를 썻다

"유현우...대민호텔...뭐지?대체 나랑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수영이 한창 초조해하고 있는 그때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왔다 두손으로 머리를 잡고 싶었으나 닿지않았다

그러다가 기억이 스치듯이 떠올랐다 다는 아니지만


"수영아 수영아~~"
"악..누나아아"
.
.
"어려서 그런가 너무 작네"
.
.
"벌받아야지?"
"흐읏..잘못...했어요"
"나 개쓰레기라서 울어도 맘 안약해지는데"
.
.
"기억잃은거야 아님 기억잃은척 하고있는거야"
.
.
"우리 꽃구경가요"
.
.
"수영이 이리주세요"
.
.
"흐아아앙 엄마 아빠"


모두 떠올랐다

수영은 침착하게 머리를 굴렸다

'여기 분명히 저기말고 다른 문이 있을거야 천천히 떠올려보자 그때 어떻게 도망쳤는지'

수영은 이곳이 처음이 아니였다 그러나 안좋은기억때문인지 벗어나고 싶었다

일단 수영은 손목의 끈부터 풀려고 했다

"윽..왜 이렇게 안풀려"

그때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현우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기억났어?"
"저 풀어주시면 안돼요?"
"흠...안되는데"
"아파요"
"그래?그럼 섹스하고 풀어줄게 그럼 아까 못한짓 마저해볼가?"

말하면서 현우는 수영의 바지를 벗기고 웃옷도 벗겼다

찬공기에 수영의 몸이 움찔움찔 떨렸다

"여전히 야한몸이네 그동안 나빼고 누구한테 또 뒤대준적이있어?"
"무슨..말이야"

수영이 더듬더듬 말하자 현우는 웃으며 수영의 한쪽 유두를 꾹 눌렀다

"으흣...하지..마..읏"
"이렇게나 잘 반응하면서 뭘 하지말라고"

말하면서 현우는 다른한쪽ㅇㄷ에 입을 가져다댔고 할짝였다

"흐읏...하지마...흐으.."
"벌받아야겠네 주인님한테 명령하다니 응?안그래?"
"하지마..."

현우는 수영의 말을 싹 끊어버리고는 ㅇㄴ에 손가락하나를 넣었다

뒤에서 느껴지는 낯선 이물질에 수영은 눈이 커졌다 그도그럴것이 너무 아팠기에 수영의 눈에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벌써 우는거야?예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개쓰레기라서 너가 울어도 맘 안약해지거든"

현우의 그말에 수영의 기억이 모두 떠올랐다

수영이 아무반응도 없이 낯빛이 어두운채로 가만히 있으니 현우는 궁금해져서 수영을 올려다봤다

"이거..풀어"

수영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현우는 씩 웃으며 말했다

"이제 기억난거야?근데 어쩌지?이미 넌 나한테 다시 잡혔는데"
"나가면 너 콩밥먹여주고 여기 대민호텔 싹 망하게 해버릴거야"
"너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도록해 다만 여기서 도망친다음에나 그런말을 하시지"

현우는 웃으며 수영의 ㅇㄴ에 바이브를 하나 집어 넣었고 수영은 진동하는 바이브에 신음을 흘렸다

"하윽..지마..당 핫..장..빼읏"
"뭐라는지 잘 안들리네?"
"이거 빼라고"

수영이 소릴 지르듯 말하자 현우는 표정을 싹 굳히고는 수영의 뺨을 한대 내리쳤다

"아윽"

사정없이 돌아가는 고개에 수영은 현우를 노려보았고 현우는 다시한번 뺨을 내리쳤다

"어디서 남창따위가 주인한테 눈을 부라려"
"나는 남창따위가 아니야 너가 더러운거야"
"대꾸 따박따박 잘하네 어쩔수 없나?"

현우는 한숨을 짓더니 수영한테 활짝 웃으며 말했다

"그럼 그대로 어디한번 잘 지내봐"

현우는 나가기전 뭔가 떠올랐는지 강도를 모두 높이고 사정방지링을 끼웠다

"내가 너한테 주는 벌이야"

현우가 가고 문이 닫혔다

수영의 입에서는 아찔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르륵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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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12 09:58 | 조회 : 3,504 목록
작가의 말
노란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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