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15화

무대에서 내려온후에도 수영은 계속해서 웃고 있었다

"그리 좋아?"

차로 향하는 도중 매니저가 흐뭇하게 웃으며 수영한테 물었다

"네 엄청 좋아요"

그말에 다들 미소를 짓고 차에 올라탔다

차에는 은성이 미리 수면제를 가져다놓은 후였고 다들 수면제 냄새를 맡은뒤 잠들어버렸다

그들이 쓰러지고 10분이 지난뒤 은성은 조심스레 차문을 열고 수면제를 치웠다 그리고 수영은 건장한
남자하나가 들고 다른차로 탔다

수영의 두 경호원은 그들이 리시안셔스의 경호원인줄 알고 미리 제압해놨다

은성은 수영이 앉았던 자리에 카드하나를 놓고 다시 문을 닫았다


멤버전원이 잠들어있는 사이 수영은 대민호텔로 이동되였고 현우는 기뻐하며 은성한테 천만원이란
큰돈을 주었다

"나가봐"
"네 그럼 이제 우리사이는 이걸로 끝입니다"
"어"

은성이 나가고 현우는 책상밑에 있는 버튼을 꾹 눌렀다

그러자 책상이 밀려져 나가고 밑에 계단하나가 나왔다 그곳은 현우만 아는 방이였다

"그럼..."

현우는 잠든 수영을 안고 계단을 내려갔다 그방은 현우의 취향대로 조금 화려하게 꾸며져있었다

아무리 작다해도 그곳은 욕실,주방,화장실 등등 갖춰져있었고 밖을 보고싶다면 다시 버튼하나를 누르면
블록이 밑으로 이동하고 창문이 나왔다

그는 수영은 침대에 내려놓더니 양손목과 발목에 줄로 묶고 벽에 고정되여있는 기둥에 묶었다

그리고 수영의 거추장스러운 옷을 하나씩 벗기고 있는 그때 수영이 깨여났다

"으음?"

수영의 시선이 잠시 흐릿했다가 자기 눈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여기 어디 아얏.."

수영은 일어나려다가 묶여있는 손때문에 다시 눕게 되였다

"깨여났구나 우리 수영이 그럼 우리가 예전에 하지못했던걸 계속 해볼가?"

수영은 두려웠지만 침착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스폰서 맞으시죠 왜 저를 납치하신거에요 그리고 여기는 어디에요"
"흐음...스폰서는 맞고 널 납치한이유는 예전에 있었던 일과 너가 너무 귀여워서 그리고 이곳은 대민호텔내
누구도 찾지 못하는 나만의 방이랄까?"

현우는 수영의 물음에 모두 답했고 그리고 계속해서 수영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거 뭐하시는거에요 당장 놔요"
"내이름은 유현우야 그리고 내 물음에 답하면 놔줄게 물론 네 몸에서 손을 놓는다는 말이지만"

현우가 웃으며 말하자 수영은 더욱 무서워졌고 공포에 질린 눈으로 현우를 보았다

"그럼 물을게 예전에 왜 도망간거야"
"예전이라뇨 저는 당신을 두번째로 보는건데"
"아니 우리는 백번도 더본 사이거든 너 설마 기억 잃은거야?"
"무슨말이에요 제가 무슨...."

수영은 말하다가 어딘가 맞물리지않는 기억에 말을 멈추었다

'아빠가 예전에 나 납치당할뻔했다는데 기억이 안맞아 납치당할뻔했다면 그저 나를 경호원형들한테
맞겼을건데 그럼...'

수영의 눈이 놀라 커지자 현우는 오~역시 서은고 전교회장이야 하면서 수영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그때 현우의 핸디폰에서 삐삐 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현우는 인상을 확 구기며 머리를 손으로 쓸어올렸다

현우는 계단을 오르자 수영이 물었다

"우리가..예전에...어떤 사이였는데요"
"내가 오기전까지 잘~생각해봐 우리가 어떤 사이였는지 참 그리고 여기 방음 완전 잘되니까 허튼생각은
하지말고"

현우는 다시 버튼을 눌러 책상을 원래 위치대로 놓았다


차안에 멤버들이 하나둘씩 깨여났다

"우리가 왜 잠들었지?"청하
"몰라"우주
"근데 수영이 없어진거 같은데..."시온

시온이 말의 그제야 다들 정신이 들었고 이어 카드하나를 발견했다 카드에는 이렇게 씌여져 있었다

[수영은 내가 데리고 갈게 너희들이 못찾는곳으로 참 그리고 너네 수면제 먹어서 많이 졸릴거야]

다들 그대로 얼었다

"이거 납치 아니야?"청하
"먼저 누님께 연락 드려야겠지?"우주
"회사로 가자"태후

태후의 말에 매니저는 차를 몰고 회사로 향했고 그곳에 수영이 납치되였다는 사실을 사장한테 말했다

여섯명은 지금 사장실에 앉아있었다

언제 연락했는지 곧이어 주연이 그곳으로 쳐들어왔고 그 뒤로 조금은 나이가 든 부부가 들어왔다

"저..저기 누구?"사장

사장의 물음에 주연이 말했다

"누구긴 우리 부모님이지"

주연의 말이 끝나자 수영의 아빠가 말했다

"저는 수영과 주영의 애비되는 사람입니다"
"난 설명하지않아도 알겟지 그리고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수영이 납치됐다고 들었는데"

수영의 엄마는 바로 본론을 끄집어냈고 다들 그이야기에 미간을 찌프렸다

"일단 누가 수영이 납치한거같아?"주연
"아마 스폰서가 아닐가?"태후

(태후가 반말하는 이유 주연과 나이같아서)

"스폰서가 있었어?아니 그보다 누군데?"주연

주연의 물음에 매니저가 쭈뼛쭈뼛 말했다

"유현우라고 한거 같았는데..."

유현우란 이름에 수영의 가족모두 매니저를 바라보았고 수영의 엄마는 털썩 주저 앉으며 가슴을 쳤다

"흐윽...그 새끼가 또 내 새끼를...흑.여보...수영이 어떡해 기억 찾으면 정신이 망가질텐데...흑"
"괜찮아 괜찮을거야 그러니까 뚝해"

수영의 아빠는 자기 아내를 안아주며 말했고 주연은 두손으로 머리를 짚었다

"어떻게 된일인데요"태후

태후의 물음에 그들은 수영이 모르는 과거를 말해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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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08 10:49 | 조회 : 2,474 목록
작가의 말
노란냥이

하핳 집에 언니가 있어서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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