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RED ROUTE)

※warning
야한 묘사가 있습니다. 스토리상 연계되지 않으니 거부감이 있으시거나 너무 어리신분들은 삼가해주세요




<그들이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1편-재민선배>


"왜 맨날 저 선배인데?"

이학교에 들어온지 3개월

학기초라 신입생들 복장 검사가 깐깐했다

시우는 잘 도망다니고 있었는데

"시우야"

"또...또..안재민 선배입니까?"

저 선배는 나를 귀신처럼 찾아내서 벌점을 먹이고는 한다

"시우야 복장 잘 갖춰입어야지 단추좀 끝까지 잠그고 다녀 그리고 와이셔츠만 입지마 "

너무 답답해서 싫은데...

"그냥 저좀 내버려 두시면 안돼요?"

학교회장이자 머리도 좋아 키도 커 얼굴도 잘생겼어 이 시대에 사기캐인 안재민 선배였다

"후우..시우야.. 너 학교 끝나고 학생회실로 와줄래?"

"... 네"

학기초부터 저런 사람한테 밑보이면 학교생활 힘들어지니까.. 가라면 가야지 뭐



PM 5:15

집가는 길에 재민 선배의 말이 떠올라 허겁지겁 학생회실로 갔다

"허억...허어...갔나?"

"왜 이제야 와"

재민은 문 옆에 벽에서서 가만히 시우를 쳐다봤다

"정말..죄송합니다.."

"정말... 또 이렇게 단추까지 풀어헤치고"

"그게... 너무 답답해서"

"꼴리게"

"....네?"

잠깐 뭐야? 뭐냐? 뭐여! 내가 아는 재민 선배는 ..과묵하고.. 젠틀하고.... 카리스마 있으시고...

"내가 옷 잠그고 다니랬잖아"

시우는 충격을 받은듯 가만히 서있자 재민이 천천히 다가와서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 하나 풀었다

"와이셔츠만 입고 다니지 말고"

"네애..?"

"너는 너 모습을 너무 몰라"

"선배?"

"그렇게 단추풀고 헐떡이면서 오면 내가 흥분되잖아?"

회의실 긴 책상에 시우를 몰아냈다

"선배 하지마요 흐읏"

"진짜 하지마? 이렇게 커졌는데?"

재민은 아무렇지도 않게 음담 패설을 했고 시우는 '꿈인가?'하고 의심할정도로 믿겨지지가 않았다

시우는 재민이 대딸을 해주자 책상을 잡고 부들거리는 다리로 버텼다

"흐응 ...흐읏 흐읍 핫..!"

"몸이 민감하네 엄청 느끼는데?"

시우가 한번 빼자 재민의 손은 뒤로 갔다

"선배님 흡 빼..빼요"

"시우야 조금만 참아볼래?"

뒤에를 계속해서 풀어주자 아픔이 서서히 사라지고 간질거리는 느낌만 남았다

"시우야 이젠 내가 못 참겠다"

재민의 말과 함께 아까와는 비교도 못할 고통이 느껴졌다

"흐으 선배애애애...흐으으 흐앗"

"시우 여기 좋아?"

"흐읏 흐응 흐앗.. 흐아.. 하앗..!"

"뒤로도 느끼는거야 시우?"

"하앗 하아 하읏 흐.. 앗..!천 천히.."

"하아..엉덩이좀 더 들어봐"

학생회실에서는 계속해서 자지러지는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허억 허윽..하아 하아"

정사후 쓰러지는 시우를 안은채 재민은 나직히 말했다

"내일부턴 옷 제대로 입고다녀"

알겠지?

시우는 재민의 품에서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격하게 끄덕였다







그거아세요? 저한테 또 팬아트가 왔어요! 하하하핳하ㅏㅎ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하핳

너무 이쁘다! 작가는 행복하다! 소리벗고 팬티질러 !

네이트 메일함을 잘 안봐서 이제야 확인을 했네요 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특별편

그리고 이게 본명인지 닉네임인지 모르겠지만 ㅠㅠ ㅇㅅ 님! 메일 잘봤습니다
감사해요ㅠㅠ 재미있게 봐주셔서 요즘 초반보다 조금 재미없어지긴했... 허허
분발하겠습니다!

17
이번 화 신고 2016-11-03 20:17 | 조회 : 12,849 목록
작가의 말
일랴

그리고 Ryan 이라는 소설을 새로 써봤는데 허허 또 환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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