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편. 발렌타인 데이 기념 오토메 게임!

[ 오토메 게임- 여성향 게임 ]


오늘은 2월 14일.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준다는 날이다. 헬리오스의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에게 줄 생각이다. 초콜릿은 가사 실을 빌려 만든 나가시 롤을 모두에게 나눠 주기로 했다.

오늘의 도우미는 이 글의 작가, 백란I!

[ 안녕하세요. 백란I 입니다. 안 보이죠? 왜냐면 전 시스템 역할이니까요! ]

오늘은 뭔가 오토메 게임 풍이라고 하더라고요.

[ 왜냐면 이번엔 총수니까. ]

원래 총수 아니었어?

[ 들켰나. ]

어이······.

[ 자자, 시작하자구. 독자님이 기다린다. 얼른 캐입하라고. ]

알았어.

[ 참고로 “” 안에 있는 게 아리아의 말. →는 헤이즈들이에요! *** 비하인드 이야기라구요! ]


〈 시작 〉


[ ▶ 초콜릿을 각성한 채로 라이너스 엔 그리엄에게 건넨다. ]

→ 정말 기뻐요!! 절 기억해 주고 있었다니!

“당연히 기억하고 있는 걸요.”

→ 영광이에요!!! 혹시 좀 더 계셔 줄 수 있나요?!

“에? 문제 될 건 없죠.”

→ 급하다고 해도 조금 더 계셔 달라 하겠지만······. 조금 더 다가와 주세요!

“??? 알겠어요.”

→ 전 정말로 아토 님이 정말 좋아요♥ 아토 님은 어때요?


* * *

→ 아토 님 사랑을 담으려면 짐을 싣는 마차 30대는 필요할 것 같아!! 정말 오늘은 최고의 날이네.

[ 아아, 정말이지. 뭔가 커플 느낌이 물신 풍기네. 뭐, 짝사랑이죠. ]


- - - -

[ ▶ 초콜릿을 체블 폰 하델리오에게 주었다. ]

→ 뭐, 뭣! 초콜릿 따위 내가 받을 까 보냐!!

“그럼 필요 없으신 가요········.”

→ 아니!! 오, 오늘은 마침 단 것이 먹, 먹고 싶은 참이라고.

“그럼 드시겠다는 거네요.”

→ 흥. 기, 기쁘긴 하네. 네, 네가 준 거니까·········.

"? 네?“

→ 즈, 즉 네가······· 너를 많이·······. 좋아 한다는 거라고!!! 둔탱아!!


* * *

→ 이봐, 작가 너는 원후착월이라는 말도 모르냐?

[ 그런 말도 알아요? 신기하네. 하지만 저는 초콜릿을 잘 안 먹습니다. 있을 때만 먹고요. 오직 다크만 먹습니다. ]

[ 그리고 원후착월의 뜻을 모를 까 싶어서 말해드리죠. 원후착월( 猿??月 )은 분수를 모르고 무모한 짓을 하여 실패한다는 뜻입니다. 유래는 원숭이가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 한다는 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네요. ]


- - - -

[ ▶ 초콜릿을 루드 크리시에게 건넨다. ]

→ 아? 초콜릿? 뭐야. 네가 무슨 일이야? 안 할 것 같았는데.

“필요 없으면 안 줄 건데. 그리고 뭐가 안 할 것 같다니!! 나도 나름(?) 여자거든?”

→ 푸핫, 농담이거든. 삐치지 마. 나름이라니. 귀여운 구석도 있구나. 분명 이런 낯간지러운 이벤트는 패스할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말하는 걸 보면 의식 하고 있었던 거야? 루드.”

→ 어, 어? ―당연하잖아! 너에 대한 건데 기대하지 말라는 건 무리 아니야? 엄청 나게 기대하긴 했어.

“전 말이랑 다른 것 같은데······. 그렇게 기쁜거야?”

→ 기쁙네 당연하지. 조, 좋아하니까·······. 스스로 낯간지러우니까 이런 거 말하게 하지 마라.


* * *

→ 나만 왜 성격이 다르지?

[ 왜냐면 내가 루드 캐입을 못하니까! 개다가 뭔가 감이 안 잡혀서. ]

→ 야······. 왠지 너 빨간 먼지보다 짜증나는 것 같아.

[ 헤. 싸움은 몰라도 비아냥은 잘 해. ]


- - - -

[ ▶ 초콜릿을 디오 바루스에게 주었다. ]

→ 오, 아리아! 이거 뭐야? 초콜릿?

“오늘 발렌타인데이잖아. 모르는 거야?”

→ 그, 그게 오늘이었어?! 아무튼 고마워, 아리아!! 그, 아리아!

“? 무슨 일이라도 있어? 디오.”

→ 혹시, 오늘 수업 끝나고 시간 있어?

“갑자기 왜?”

→ 그, 나······· 너랑 같이 있고 싶어서·····!! 아, 안 되려나!!

“나야 상관없지. 알았어.”

→ 다행이다!! 그러면 아리아! 자! 손잡자!

? 나는 디오에게 손을 내밀었다.

→ 그게 나는 작고 예쁜 손을 엄청 좋아해!

‘페티쉬·····?’

→ 하지만 아리아, 너를 더 좋아하는 걸! 악, 부끄러워. 있지! 나 너한테 선물 받은 이 초콜릿보다 네가 더 좋은 걸!


* * *

[ 솔직히 디오가 제일 정상적이었던 것 같은데. ]

→ 그렇지 않아! 그리고 이런 거 쓸 바에는 본편 하나를 더 올리라고! 다음 편은 나도 나오잖아!

[ 대사는 한 개도 없잖아. ]

→ 윽······.


- - - - -

[ ▶시, 시크무온이·····.· 아, 아리아에게 하·······할 말이 있는, 것, 것 같습니다·······. ]

→ 이리 내.

“뭐를요.”

→ 뭐가 아니야. 내 놔.발렌타인데이인 거 알고 있어.

“네네······.”

[ ▶ 시크무온에게 초콜릿을 건넨다.]

→ 인형아. 넌 나 말고 줄 남자 따위 없지?

“에? 당연히 있지.”

→ 주지 마. 넌 나만 보면 되고, 나만을 좋아하고 싸우면 되는 거야. 그럼 나도 너에게는 진심인 마음을 전댈해 주지.

“·······?? 오늘 좀 아파? 무슨 소리야.”

→ 아니라고. 아, 그래. 너와 날 방해하는 떨거지들은 용서하지 않아.

“······?”

→ 그 정도로 널 좋아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그러더라. 아무튼, 넌 내 거야.


* * *

→ 아리아 괜찮을까······· 작가. 평소보다 붕괴 심한 걸.

[ 하, 머리 감아서 그렇거든요. 며칠 째 글 쓰는데. 게다가 너는 여기에 안 나왔잖아?! 얼굴은 쓸데없는 참견이야!! ]


* * *


“마지막으로 우리 오빠는?”

[ ▶ 죄송합니다. 이번엔 이 다섯 명이에요. 다음 화이트 데이에는 너, 넣어보긴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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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14 14:51 | 조회 : 2,154 목록
작가의 말
백란l

헤. 뭔가 전 오토메 게임을 안 합니다W.... 전 요즘 레이튼 교수 시리즈를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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