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허리야.."
허리를 붙잡고 어기적 어기적
방에서 나오는데 운도없이 선생님과 마주쳤다
"어, 연아! 잘잤어??"
아무것도
내마음도 모르는 이 쌤은 생글생글 웃기만한다
"그건그렇고..보건실에서 잤어요!?"
"자는게 너무 예뻐서 깨울수가 있어야지~!"
"누가말려..."
한숨을 쉬었다
"오늘 토요일이니깐
집에가서 에어컨키고 놀도록!"
"라져!"
씐나게 집으로 간다
부모님은 불의 사고로 돌아가셨기에
보건선생님께서
나를 고아원에서 꺼내주셨다
그래서 지금은 동거중이다
"우리연이는 무슨아이스크림이좋아~?"
"음..누드바?"
"그래 어울리는 아이스크림이네
나는..빠삐꼬 로!"
기뻐하는듯하다
하지만 사건은 금방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