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랍니다
하윤 : .................
세진 : ....................................
하윤 : ....
세진 : 야....
하윤 : 으..응?!?!?!?
세진 : 당신 과외선생님이라며 수업안하냐?..
하윤 : 해..해야지!! 그렇지!! 수업..그래 수업하자!!
세진 : ..........하아....(절래절래)
*
10여분전
세진이 나를 향해 자꾸만 다가온다 으음.....더 이상은 안 다가와도 될것같은데.... 왜 자꾸 다가오는 거죠?!!?!!?
하윤 : ㅎ..흐윽.. 다가오..히끅...지마....
세진의 포스에 하윤은 기어코 울음이 나오려는 것을 참으며 세진에게 단호하게 다가오지말라고 말한다
하윤 : ...흐아앙....다가오지 말란 말..히끅,,야,,,,,,.........
...정정하겠다 단호하게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진에게는 그게 더 효과가 있는듯 했다 하윤의 울음에 세진은 당황한 듯 보였다
세진 : ?!?! 야!! 갑자기 너 왜 울어!?!?!?
하윤 : 으아앙...네,,가 그렇게 잡아먹을 듯이..히끅... 다가..히끅...오니까 그렇지.....흐아앙...
세진 : 아...알았어 내가 미안하니까 뚝 그쳐!! 응!!??
하윤 : 왜 소리 질러!!!!!!!!??? 으아앙!!!
세진 : 아 소리 안 지를께 그러니까 좀 그쳐라 응??
하윤 : ,...정말 소리 안지를 꺼야.......??
세진 : 물론이지!! 정말 소리 안 지를 테니까 뚝 그쳐 아줌마 오면 괜히 피곤 해진다 말이야
*
그렇게 다시 현재
어느 정도가 진정된 하윤은 극도의 어색함과 창피함을 느끼고 있었다
하윤 '내가!! 울다니!!!!! 그것도!!!!!!!! 남 앞에서!@!!!!!!!!!!!!머ㅏ츸;ㅔㅏㄷ긘ㅋ,ㅔㅐ하[ㅔㅗㅓ[ㅜㄹ 하아 나개객기 쓰레기 안타는 쓰레기 띠벌새끼 아아ㅓ어ㅏㅓ;머ㅏ아 '
하윤이 엄청난 자괴감을 가지며 수업을 하는데 자꾸만 앞에서 웃음 소리가 들린다
하윤 ' 진짜 이거 때려칠까...'
라고 하윤은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