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앤딩ㅋ

유하가 울며 나가고 숨어있는 직원들이 점점나오며 유하가 지나간 자리를 그저 쳐다보기만 한다.

"에..엣취!!"

빵빵빵!!!

폭죽이 터지며 벽에 걸려있는 현수막이 내려오고 주위에는 꽃가루들이 떨어진다

현수막에는 이렇게 써있었다.'9주년 축하드립니다!!'

그 뒤로 영상이 나오는데 직원들이 그 영상을 허겁지겁 가린다. 그런데 가리기는 했지만 목소리가 들렸다

"형!!저희 9주년이네요? 9년간 엄청난일이 많이 있었구..제가 형한테 상처를 많이주고.. 엄청 즐거운 일들이 많았죠?사실 1년 기다리구 10주년을 하려고 했는데 끄으.. 그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요!! 히힛!! 제가 입버릇처럼 말했지만 형은 제 첫사랑은 아니지만 마지막 사랑이에요!!데헷!! 형 정말정말 사랑.."

직원이 비디오 끄는데를 겨우 찾아서 겨우 껐다

"야..야.. 그때 기침을 하면 어떻게.."

"죄송해요.. 코가 간지러워서..."

지율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 쭈그려 앉고 운다

"흑..유하야..미안해..흑..."

"저.. 왜 유하한테 헤어지자고 한거에요..? 유하가 이거 준비 많이 했는데.. 유하가..싫어요?"

"그게..아니라.."

말하는중..

"으앗.. 죄..죄송해요..! 저..저때문에.."

"아니에요.. 멋대로 오해한 제 잘못이죠.. 이제...어쩌죠.."

"유하한테 가셔야죠!! 오해했다고!! 헤어지잔말 취소하자구해야죠!!"

"유하..전화 안받는데.."

"으아아!! 저희가 도와드릴테니 빨리 찾아요!!"

"ㄴ..네"

직원들과 지율이가 유하를 찾으러 간다.

"유하야!!"

"유하야!!!"

지율이가 집에가보자 짐이 없었다

띠리리리리링!

"여보세요?"

"도..도하야..! 유하..유하 너네집에 있니?"

"아니요? 유하 없어졌어요?"

"으..응.."

"찾아볼게요!!"

"고맙다.."

지율이는 유하가 있을 만한데를 모두 가봤지만 아무데도 없었다

"흑..유하야..미안해..미안해.. 제발..제발 돌아와줘.."

며칠이 지나고 지율은 유하를 찾지 못했다.

"유하야.."

그때 지율에게 한통의 전화가 온다.

"형!!! 유하 찾았어요!!!"

"어..어디?"

"XX경찰서에 있데요"

지율이 바로 경찰서로 가고 경찰서에는 다친 유하가 같혀 있었다

"유.유하야..!"

"당신이 이유하 보호자이신가요?"

"ㄴ..네 그런데요.."

잠시후

유하는 경찰서에서 나오고 어디론가 가려고 했는데 지율이가 잡는다

"유하야 어디가"

"이제 저희 아무사이 아니잖아요.. 무슨 상관인데요?"

".......미안.."

"왜 미안한데요? 미안한 짓은 안했잖아요? 이거 놔요"

"............그동안 뭐하고 다녔어?"

"그니까 뭔상관인데요! 이제 나 안좋아한다며!! 나 싫다며!!"

지율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미..미안..미안..내가 잘못했어.. 내가..내가..미안해.. 내가 오해를 했어.. 용서해줘.. 헤어지잔말 취소하면 안돼?"

"형이 헤어지자고 했잖아 왜 갑자기 말을 바꾸는건데?"

"오해..오해했어.."

"형이 오해를 했다면 나를 안믿었다는거 잖아"

"나..나는.."

"이 손 놔"

지율이 갑자기 차도로 서서 말을 한다

"위..위험하게 무슨 짓이야?"

멀리에서 차가 다가오고 있었다

"내가..미안해.. 그러니까.. 용서해줘... 날 용서 못하겠으면 날..이데로 두고.. 날..용서했으면.."

"바..바보야!! 얼른 오라고!!"

차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날..용서했으면.."

지율이가 차에 치일려고 하자 유하는 바로 지율을 자신쪽으로 잡아 당긴다 유하가 지율을 잡아 당기면서 넘어지고 유하가 밑에 깔렸다.

"정말..이기적이야.. 헤어지자고 할때는 언제구..이제와서.."

유하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지율은 유하를 안는다

"미안.. 난..유하 네가 나 질린줄 알았어.."

"........."

"유하야..?"

"......."

유하는 잠이 들고 지율은 유하를 안고 집으로 데려갔다

잠시후..

유하가 깨어났는데 지율이 보였다

"일어났어?"

"내..내가 왜.."

"너 수면부족이고 영양실조로 쓰러진거래 죽먹어"

"날..왜 흔들리게 하는건데.."

"내가..말했잖아..오해했다고.."

"그러니까 얼마나 큰 오해길래 날 못믿었냐구!"

설명중...

"네가 나 늙어서 싫어하는줄 알았지.."

"겨우..그딴..이유.. 내가..형이 마지막 사랑이라고 했잖아!! 입버릇같이 마지막 사랑이라구!!! 겨우 그딴걸 보고 날 못믿어서.. 헤어지자고 한거야?"

"으..응.. 젊은애가 너랑 어울리구..나랑은.."

"어울려!! 어울려!어울려어울려어울려어울린다고!!! 자기비하 하지마!! 형은 엄청 동안이구 주름도 없구 나를 유일하게 설레게 만드는 사람은 형뿐이라고!!"

"유..유하야.."

"난..그저.. 9주년.. 준비 했을 뿐인데..."

"미..미안.."

"다음부터는 정말 그런 오해 하지마.."

"그리고..너 그동안 뭐하고 다니고 어디서 잔거야?"

"그냥 이곳저곳 다른사람들이랑 섹X하고"

"ㅁ..뭐?"

"난 차였고! 날.. 채워줄만한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계속 허전했다구!"

"그렇다고 그런사람이 어디있어?"

"여기!!"

"하아..어쨋든.. 미안해.. 널 안믿었던거랑..헤어지자고 한거..."

"알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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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0-03 20:17 | 조회 : 3,987 목록
작가의 말
뉴루

뭔!내용!이여!칙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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