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저택 - 1화 [지하실]

이상하게 들어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실종되는 숲이 있다.

그 숲은 지도상 관측된 것도 없고,
찾는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었지만

어째서인지 사람들 사이에 그 숲의 존재가
암암리에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저택...
지하의 어느 밀폐된 방.

"흐음..이정도도 못 참는 거야?"
"죄..죄송..흣.."

그곳에서

"뭐 됐어, 먼저 주인님 앞에서 실례를 저지르지 못하게
배변교육부터 해야겠네"
"!? ㅈ..주인님..!!

남자 ''''한세진''''이 여유롭게 웃었다
이내 근처 서랍에서 검지손가락 길이의 쇠 카테터를 꺼내 들었다

덜덜..

"가만히 있어, 움직이면 로터 하나 더 넣을 거야"
"힉..!"

기어이 카테터가 이주원의 성기에 꽂아졌다

"...흑...! 아..아프..흐으.."

요도이서 느껴지는 찌릿한 고통을 참지 못한 이제하가
흐느끼며 매달렸다
한세진은 그런 제하에게 일말의 자비도 배풀어주지 않았다

"아파?"
"으윽..."

한세진이 카테터의 손잡이를 잡고 한차례 빙글 돌렸다

"대답."
"히...히익..! ㄴ..네..아ㅍ..아파요..주인님"

이제하의 몸이 눈에 보일정도로 파르르 떨렸다
하지만 한세진은 아랑곳하지않고 로터의 진동을 한단계 올렸다

"헉..! 잔..잠깐"
"좋아?"
"주..주인님 나올 것 같..!"
"싸고 싶으면 허락을 받아야지"

한세진이 이주원의 성기를 능숙하게 만졌다
그 집요한 손기술에 이주원이 굴복했다

"제발...제발 싸게 허락해 주세요..주인님"
"흐음.."

"어떻게 할까.."작게 중얼거린 한세진의 손이 카테터를 잡아 뽑았다

"천...천천히..잠..히익..!"

투둑..

"하하..그렇게 좋았어?"

비틀-

3시간동안 계속된 한세진의 각종 성인도구 플래이에
지친 이주원의 몸이 맥없이 풀썩 쓰러질려했다

"아, 이런."

한세진이 손을 까딱인다

꽈악-

"아직 쓰러지면 안되지"

그러자 밀패된 공간 어디선가 자라난 덩굴줄기들이
순식간에 뻗어와 이주원을 부축한다

3시간 중 2시간동안 이주원을 괴롭힌 원흉이었다

또다시 한세진의 손이 까닥인다

스르륵..

줄기들이 자람과 동시에 이주원의 팔다리를 구속하고..
팔은 뒤로, 다리는 벌어지게 만들어 공중에 띄게 한다

"윽.."

그것에서 비롯된 묘한 암박감에 이주원이 신음을 흘리며 눈을 뜬다

지이잉-

아직 이주원의 구멍에 넣어져있던 로터가 진동한다

"으..윽...이..이거 빼주세요.."
"네가 힘 줘서 빼봐"
"하...으"

한세진은 그렇게 이주원을 내버려둔 채 줄기로 만들어진 의자에 앉아 조용히 책을 넘겼다

팔락-

책이 넘어갈동안 이주원은 계속해서 접립선을 자극하는 로터들을 빼내고자 힘을 주었고, 그 시도는 빼질려하면 계속해서 깊숙히 넣어버리는 줄기에 의해 막혔다

"제발....좀..!"

푹-
계속해서 로터를 접립선쪽으로 밀어넣는 줄기들에 의해 이주원의 안쪽이 사정없이 움찔거렸다

"아..!! 하윽"

결국 또 한 번 사정을 하게 된 이주원이 거친숨을 내밷었다

"하...하아...."

지이징-

"잠..방금 갔는데..!! 힉...!"

그렇게 사정과 기절을 반복하던 이주원은 1시간이 지나서야 로터를 빼내었다

"하아...하....이..이제 그만"

탁-

"안타깝지만 안돼"

읽고있던 책을 덮어 줄기에게 건내준 한세진이 이제하에게 다가가 싱긋 웃었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걸"

한세진이 자신의 성기를 꺼내 들었다

"제발..주인니임..힘들..힘들어요"
"걱정마, 오늘은 딱 1시간만 더 하고 보내줄거야"

1시간..??

"주..주인님"

급히 정정을 요구하려 했던 이제하였지만, 이어진 한세진의 행동에 그는 말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한세진이 손가락으로 이제하의 구멍을 휘저어가며 가끔 꾸욱 누르기를 반복했다

"하..윽!"

한세진의 손놀림마다 이제하의 신음이 이어졌다

"힉..! 주..주인님..!!"
"가만있어, 그래야 기분좋게 해주지"
"하..하지만...! 히윽!!"

한세진이 씨익 웃었다

"찾았다"

이주원의 안색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

"주..주인,님"
"응 왜?"
"누..누르지..! 마세요"

꾸욱-

"싫은데?"
"하윽..!! 그..그만!!!"

푹- 푸욱...

"거..거기 그.."
"여기?"
"힉..!"

이제하가 갈 것 같다며 한세진에게 매달렸지만

"아..윽...!"
"아직 가면 안돼"

매정하게 거절해버린 한세진이지만 손은 멈추지 않았다

"제..제발..갈 것 같은..!! 힉!!"
"이런."
"하아..죄..죄송....."
"허락도 없이 싸버렸네?"

한세진이 가볍게 손을 털어내며 말했다

"주인의 말을 어긴 노예한테는 벌을 줘야지"
"잘...잘못했..."
"늦었어, 안되겠다. 넌 오늘 잠들 생각하지마"

그렇게 지하 밀폐된 방에서 그날 하루종일 신음이 울렸다

.
.
.
.
.

헉.....하악...하아.."

거친 숨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운다
힘들어...

"완전히 뻗었네?"
"히끅...그...그마안...흐...."

이제하의 몸이 사정없이 움찔거렸다
밤새 시달리느라 한없이 예민해져버린 몸은 한차례 몸을 훓고 지나가는 한세진의 손길만으로도 성기가 서버리고, 더 나아가 싸버릴 지경이었다

"음 어쩔까?"

그 모습을 재밌다는 듯 피식 웃으며 지켜보던 한세진이
귀두를 문지르며 느긋하게 말했다

"히익..!"
"주인을 놔두고 먼저 지쳐버린 음란한 노예를"
"하악..읏..!"

그 장난스런 손길에 이제하의 허리가 파드득 떨리더니
이내 정액을 밷어냈다

"하아...제..바알..."
"이런. 혹시 너무 느껴서 언어능력이라도 떨어진간가?
아까부터 같은 말을 반복하네"
"흐으...,윽"

자기가 갔다는 걸 인지한 한세진이 드디어 제하의 구멍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다..
채감상 5시간은 지난 것 같은데..

"뭐 오늘 아니어도 시간은 많으니까"
"하윽.."

시간은 많다
이 한마디가 이제하에게 족쇄처럼 다가왔다

"아! 깜빡할 뻔했네?"

몸을 돌려 멀어지던 한세진이
다소 과장된 몸짓으로 손뼉까지 치고는 뒤를 돌아봤다

"허락없이 맘대로 싸버린 데가는 치러야겠지?"

아니 뭐, 그딴...

" .....?! "
"이걸 하루동안 넣고 있어"

한세진이 어디선가 딜도를 하나 꺼내왔다
아니.., 저게 뭐지 처음보는데..
하지만 내겐 질문할 수 있는 기회는 오지 않았다
''ㄴ자''로 구브러져 있는.. 한쪽이 길고 뭉뚝한 그와 대비되게 짫지만 한 면이 넓고 울퉁불퉁한 모양새의 그것을 한세진이 제하의 구멍에 넣었기 때문이다

"하윽..?!!"

갑작스레 엄습하는 엉청난 쾌감에 이제하는 정신이 아찔해졌다
그 원인은 평소와 다른 곳에 자극이 전해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

"윽..! 하응..히..히익..! 그..그만...학.."
"오, 반응 좋네?"

이..이게 무슨..!

"하하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이네?"

한서진이 흥미롭다는 듯 웃었다
그러고는 회음부에 걸쳐져 계속 진동하고 있는 곳을 가리키며 부드럽게 말했다

"여기 이 넓찍한 부분이 회음부를 자득하거든"
"아..아앙..! 흐응..하악..!! 흐..."
"근데 여기가 네 성감대일 줄이야"

한세진이 부랄의 아래부분을 꾸욱 누르며 문질러댔다

"히..히익 그마안..,주..주인니임..!"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즉에 여기도 잔뜩 귀여워해줄 걸 그랬네"

이제하의 회음부를 한참을 괴롭히다가 뭔가가 생각난 듯 말했다

"아, 그리고 내일은 나 어디 나갔올 거니까 그동안 방 밖에 나가지 말고 얌전히 있어"
"네...네..?? 주인님...이건 빼놓고...하윽..힉..!"

이제하가 반박하려하자 한세진이 싸늘해진 눈빛으로 이제하의 부랄을 발로 지긋이 눌렀다

"아악..! 흐..흑..!"
"노예주제에 말이 많네?"
"조...죄송함니,흑....다아"
"그래, 난 관대하니까 용서해줄게"
"가...감사"

이제하가 말을 끝맺기도 전, 한세진이 끼어들며 말했다

"자, 그럼 오늘은 이쯤하고. 이제 자도 돼"

그리고 한세진이 그 한마디를 내밷은 순간, 거짓말처럼 의식이 멀어지고 눈이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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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11-29 17:11 | 조회 : 2,185 목록
작가의 말
SM테온

안녕하세요! 작가 SM테온입니다! 이번에 제가 새로 작품을 내게 되었는데요! 심심해서 쓰게된 작품이어서 연제가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그냥 시간 때울때 한번씩 봐주시면 좋겠네요ㅎㅎ 많이 부족하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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