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공 X 부하수

보스공 X 부하수
이태혁 X 정호연










“아아, - 씨발.. 이태혁 개새끼 죽여버릴..”

호연은 쾡한 눈동자로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아 참고로 내가 말한 이태혁은 내가 속한 조직인 흑장미파의 보스였다. 그리고 나는 그런 조직에서 다른 조직의 정보를 빼오는 통칭 ‘해커’였다.

“씨이ㅣ밧ㄱ.. 아니 다른 새끼들 다 있는데 왜 나만, ..”

호연은 안경을 벗고 얼굴을 쓸어내렸다. 이 안경,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이랍시고 효과는 있는 건지 모르겠다.. 별 시답지 않은 생각을 하고 있자니 더욱 머리가 아파오는 느낌이었다.

“오늘이 몇 일 째냐..”

정보 빼오는 것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처리해서 그런지 날이 갈 수록 나를 굴려먹는 나쁜 직장상사 씨발 새끼, 진짜 내가 싸움만 잘 했어도 죽여버렸을 텐데..

“진짜 개 십팔..”

이 생각만 오늘만 해도 몇 번 째인지 입술을 짓씹고 있을 때 갑자기 문이 열리며 내가 제일 보기 싫어했던 그 인물이 나타나고야 말았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싫으신가요.”

뜬금없는 말과 함께 말이다.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 사회 생활의 미소를 장착하고 보고있자 이태ㅎ, 아니 보스 역시 덩달아 비즈니스적인 미소로 화답을 해주었다.

“직장 상사 욕을 직장에서 하다니, 모두가 듣겠습니다.”

아 , 이 새끼 들었구나..
좆 됐네…

이렇게 된 거 이판사판이다!

“아니 내가 틀린 말 했냐고 왜 맨날 나만 야근인데!! 나만 맨날.. 나마아안,!!”

억울해서 바닥에 대뜸 드러누워 땡깡을 피우니 되려 어이없다는 듯 한 표정을 지은 보스가 한 손으로 나를 번쩍 들어올리더니 표정을 찡그리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왜 이렇게 가볍지.”
“너, 너 때문에 잠을 못 자서 밥 먹으러 갈 시간에 잠 잤어 씨발아아아앗ㄱ!!!”

그간의 억울함을 담아 소리쳐주니 보스가 눈썹을 꿈틀거리며 나를 본다. 뭐, 뭐 .. 씨발 현피 뜨자고? 호연은 쫀 티를 애써 숨기며 그의 눈을 매섭게 쏘아보자 그는 한숨을 쉬며 입술을 맞추었다.

응? 입술을 맞춰..??

“흐응.. 츕.. , 흐..”

질척하게 혀를 맞추는 게.. 뽀뽀가 아니라 키스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ㅅ.. 아니 이태혁 씨발 새끼를 밀어내려고 하였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고 더욱 깊이있게 혀를 섞어왔다.

“푸하..! 아아, .. 씨히, 바아알.. 내, 내 .. 첫 키스으..!!”
“진짜 존나 못하네.”

그는 농염하게 웃어보이더니 붉어진 내 볼을 쓸어내리며 천천히 웃었다. 이상해진 분위기에 호연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서며 도망가려고 하였지만 어질러진 바닥에 물건들에 걸려 되려 넘어질 뻔 한 걸 태혁이 잡아주었다.

“조심성이 없네.”
“미, 미친.. 보, 스으.. 개샛끼히.. 야앗.,!”

태혁이 천천히 목에 얼굴을 파묻고는 숨을 들이키며 손가락으로 더듬더듬 배를 만지다가 허리를 쓸어내리자 정신을 아찔하게 흔들어 버리는 쾌감에 몸을 잘게 떨었다.

“이젠 대놓고 욕질이네, 보스한테. 씨발이라니, 개새끼라느니..”

혀를 날름거리며 낮게 웃으며 입고있던 후드티를 들추어 혀 끝으로 유두를 살살 핥다가 송곳니로 깨물어버리자 그가 허공에 손을 허우적거렸고 태혁은 그의 허리를 잡은 손으로 그를 조심히 뒤에 있던 쇼파에 앉혀주었다.

“으흥.. 읏,”
“후우.. -”

그의 유두를 가지고 연신 장난을 치던 태혁은 더운 숨을 내뱉으며 고개를 들어 얼굴을 마주했다. 잔뜩 붉어진 볼과 몸을 움찔거리며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저를 보는 저 눈까지 모든 게 다 사랑스럽다.

천천히 손을 내려 그의 드로즈 안으로 손을 넣어 바지를 살짝 끌어내리자 어느새 그의 페니스는 드로즈 위로 티가 날 정도로 서버렸고 태혁은 그대로 입안에 그의 것을 담았다.

“흐으.. ,응.. 미., 친..”

축축하게 젖어가는 드로즈의 앞섬과 입 안에서 굴려지는 페니스의 느낌이 이상해 손톱으로 쇼파를 긁어내리자 듣기 싫은 소리와 함께 고개를 젖히며 사정을 하고야 말았다.

“너무 자극적이야, 호연아.”

태혁이 귓가에 나지막히 속삭이며 축축해진 드로즈를 바지와 함께 완전히 벗기고는 자신의 정장을 바닥으로 벗어 던져버렸다. 더러워질 텐데.. 정장을 보며 생각하고 있자니 태혁은 자신한테 집중하지 않는다며 어깨를 세게 깨물었다.

“으흑.. ,아파, 아.. 새꺄아..”
“호연아. 태혁이라고 불러봐. 응? 내 이름있는데 왜 그렇게 욕을 써.”

내 이름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태혁이 낮게 웃으며 자신의 와이셔츠의 소매 단추를 풀어서 접어 올리고는 한 손으로 호연의 다리를 잡아 올렸다.

“읏.. 야 ,야.. 잠, 까안.. 이ㄱ, 거어.. 느낌이, 힉..!”

구멍 안으로 손가을 옅게 찔러 넣어 주변을 꾹꾹 눌러대자 호연은 입술을 짓씹어대자 태혁은 마치 입술을 씹지 말라 경고라도 하듯이 눈살을 찌푸리며 호연을 보았다. 물론 호연은 그런 태혁의 눈빛에 쫄아 입술을 씹지 않고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아버렸다.

“흐응.. 아,, 응.. 끅.. 자, 잠까, 깐..!”

호연의 다급한 외침은 들리지 않는다는 듯이 연신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물감 탓에 몸을 이도저도 못하는 호연은 이로 혀 끝을 씹으며 표정을 찡그렸다. 물론 입을 가린 손 탓에 태혁은 보지 못 했을 ㄱ..

“그만 좀 씹으라니까 말을 안 듣네.”

태혁의 차가운 음성에 몸이 경직되듯이 얼어버렸지만 그는 그런 내 모습을 가만히 내려보다가 귀엽다는 듯 표정을 풀며 한숨을 푹 내쉬더니 낮게 웃었다.

“너, 너.. 내가 니 정보 하ㄴ, 아흐, 윽! 자.. 자까안, 자, 잘 모,, 탰ㅆ써ㅓ..!!”

아직 상황 파악을 하지 못 한 건지 태혁을 겁 먹게 만들 나름의 협박의 어조로 말하던 호연은 태혁이 손가락 3개를 넣더니, 손 끝으로 한 번에 누르며 들어오자 허리가 움찔거리며 떨리는 쾌감에 바로 백기를 들며 항복을 외쳤다.

“좋아? 존나 움찔거리는데.”

태혁은 익숙하게 또다른 손으로 그의 허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리자 그는 몸을 떨며 눈물을 글썽이며 허리를 한 번 들썩이며 입을 가리고 있던 손으로 태혁의 옷을 붙잡고는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내저었다.

“하, 하아.. 흐, 아.. 아, 으응! 힉.. 씨바알, ,- 흣, 아아 - !!”

이,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머리가 아찔해져 사고회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허리에 있던 그의 손을 맞잡으며 입으로 가져다 대어 할짝이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하하 -, 혹시라도 나를.. 흥분시키려고 한 짓이라면..”

태혁은 다시금 그의 귓가에 작게 속삭이며 귓불을 한 번 물었고 호연이 아픈지 그의 가슴팍에 머리를 부빗거리며 그의 커다란 손가락 사이를 혀로 하나하나 할짝이며 그를 자극하였다.

“10점 만점에 100점을 줄게.”

태혁은 손가락을 빼내더니 바지 버클을 풀고는 페니스를 꺼내었다. 물론 그걸 본 호연은 한국인의 것이 아니라며 경악하며 도망을 가려고 하였으나 태혁의 손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나만 봐.”

태혁의 말에 호연은 몸을 움찔거리며 부끄러운지 몸을 움찔거리며 그를 올려다 보았고 태혁은 웃음을 흘리며 그의 후드티를 마저 벗기며 아래에 페니스를 지분거리자 호연은 숨을 들이 참으며 다급하게 반대편 내 팔을 잡았다.

“자, 잠깐… 나, 나.. 이거.. 으아, 앙! .. 힛, 으ㅎ, 후으.. 머, 흐앙!!”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을 것만 같던 그의 큰 페니스가 안으로 꽉 들어차자 호연은 부들거리며 그의 팔에 손톱을 박아 넣으며 긁어내렸다. 따갑기는 했다만 칼빵에 비하면 전혀 안 아프지.. ,

태혁은 피식 웃음을 흘리며 긴장이라도 풀라는 듯 그의 페니스를 손에 쥐고 흔들자 그는 쾌락에 잔뜩 젖은 신음을 내뱉으며 내 목을 끌어 안았다.

“큭.. 너무 조인다.. 하아.. , -”
“우, 흐앗ㄱ, 우음.. 히윽… 하, 우으.. 응 !! ,

감질맛이 나 저도 모르게 살짝 허리를 흔드니 그는 혀를 집어 넣는 것도, 침을 삼키는 것도 잊어버린 채 신음을 흘렸다. 그의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타액을 보다 그의 벌려진 입 안으로 혀를 집어 넣었다.

“츕.. 하, 음..”
“하웁.. 웅.. 우, 읏.. 읍.. 후, 으,아.. -”

그가 희멀건 액체를 다시금 흩뿌리자 입을 떼고 그를 올려다 보았다. 호연의 눈은 이미 풀어진지 오래였다. 몽롱해진 정신을 애써 붙잡으려는 건지 입술을 또다시 짓씹어보지만 태혁이 관두라는 듯 입술에 제 입술을 부빈다.

“으흑.. 으, 우,.. 히, 힘ㄷ, 힘들, 어.. 흐엑, 응! 핫.. 씨, .. 이힉, 후윽, ., - !!”

태혁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호연이 자지러지게 신음하였다. 안 그래도 조이던 아래가 사정감 탓인지 더욱 조여와 그의 허벅지를 찰싹 때리자 그가 고개를 젖히며 신음하더니 얼빠진 듯 저를 올려다 본다.

“좋아? 하아.. 얼마나 좋으면 물고 놓아 주지를 않아..”
“으흐, 그, ㅁ.. 끅 ,.흐.. 하앙, !! 하읏. ,.. 헤읏, 아앙, 힛.. 우응 ,읍.. 하윽, ! 아앙! 악, ..-”

호연은 엉엉 울어대며 그의 허리짓에 맡겨져 움직여질 뿐이었다. 태혁이 안 쪽 깊은 곳을 연신 큰 것으로 찔러대자 호연은 또다시 사정감에 신음도 뱉어내지 못하고 발가락을 오므리며 고개를 젖혔다.

“으응, 존나 좋은 건 알겠는데, 너무 많이 가면 너가 힘들어.”

태혁은 호연의 페니스를 잡으며 아까보다 더욱 격하게 허리를 흔들었고 호연은 방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깊이 들어오는 그의 페니스에 눈물을 흘리며 교성을 흘리며 신음을 뱉어대었다.

호연의 머릿속은 이미 엉망이 되어 그의 행동을 거부할 수도 없을 지경에 일렀지만 태혁은 지치지도 않는지 그저 박고, 애무를 하며 간간 그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숨을 불어 넣어줄 뿐이었다.

“흐악,ㅇ !, 가.. 가.. 흑, - !! 아으, 응,! 끄흑, 헤으, 응 -,! .. 가, 고 흐응 시ㅍ, 하윽, ! 히익.. !!”
“으응.. 하아.. 하.. 조금, 조금만 더..”

어느새 질척하게 자신의 손을 적시는 호연의 페니스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액을 본 태혁도 잔뜩 조이는 아래에 표정을 찌푸리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세기로 박아 넣었다.

호연은 배가 저릿거리는 느낌에 덜덜 몸을 떨며 손을 허공에 휘적였다. 아랫배가 움찔거리며 반응이 오는 게..

“힛, 씨힉.. ,! .. 장, 까안.. 흑! 아앙! ,악! 다, 다른 흐우, 응!! 다른 거엇,!! 나오, 아응!! . - .,”
“큭,.. 괜찮아. 싸.”

잔뜩 조이는 아래에 태혁도 못 참겠는지 손을 놓아주었고 호연이 허리를 튕기며 투명한 물을 쏟아내며 가버렸고 그와 동시에 태혁도 그의 안 깊숙이에 희멀건 액체를 내보내며 사정을 하였다.

“하아.. 분수까지 싸고.. ㅎ.. 좋았어?”
“.. 힘이 , 안 들어가.”

으응, 괜찮아. 태혁이 그의 얼굴까지 튀어버린 그의 액을 손등으로 닦아주었고 그의 손길에 한 쪽 눈을 감았던 호연은 태혁의 손을 잡아 혀를 날름거리며 그의 손바닥을 핥았다. 손가락 하나를 혀로 살살 굴리며 핥짝이자 그가 붉어진 볼을 못 살겠다며 가린다.

“우리 사귀는 거에요 보스?”
“여기까지 진도 다 빼고 안 사귀면 삐질려고 하기는 했어.”

태혁이 호연의 안에서 천천히 페니스를 빼내자 허전한 느낌이었다. 호연을 안고 쇼파에 누운 태혁은 제 위에서 저를 내려다 보는 호연의 머리칼을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여기 너무 좁아.”
“으응.. 누가 우리 이런 좁은 곳에서 일하라고 시켰어.”

그거 나잖아. 태혁이 어이없다는 듯이 말하자 호연은 꺄르륵 웃음을 터뜨렸다. 너무 천진난만한 웃음에 태혁은 손바닥으로 눈을 가려버렸다. 아, 이런 순진한 애를 내가 지금 덮쳐버린 건가..

“으응.. ㅅ, 섯.. 어..”

아니 왜,.. 호연의 당황한 소리에 태혁은 헛웃음을 흘리며 그의 눈을 손바닥으로 가리며 그 위에 입을 맞췄다. 귀여워..

“해주까..?”

호연이 나지막하게 말한 한 마디에 태혁은 충격이라도 받았다는 듯이 눈을 끔뻑이며 그를 보았다. 싫으면.. 말구… , 호연은 부끄러운지 혀를 한 번 빼 내밀며 말 끝을 흐렸다.

“하아.. 진짜 존나 좋아..”

태혁은 호연을 번쩍 안아 들고는 여기저기 입을 맞추고는 낮게 웃으며 제 목에 팔을 두르고 저를 내려다 보는 호연의 눈동자를 마주하였다. 태혁의 뜨거운 시선에 얽혀버린 호연은 급히 눈을 내려 깔았다.


“너 오늘 여기 무사히 기어나갈 생각은 접어야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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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4-01-29 03:06 | 조회 : 1,801 목록
작가의 말
Rebels

주제 추천.. 너무 너무 받고싶어요ㅠ 쓸 게 생각이 안 나요ㄷㄷ..; 퇴화가 되어 버린 글쓰기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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