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공 X 에스퍼수

*BL물이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수위가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욕설 포함
*즐감해주세요


아짱구짱님 신청 감사드립니다!










“후하 ,- !!”

게이트에서 나온 해민은 게이트에서 나온 저를 맞이하는 눈동자와 카메라 셔터를 보고는 제 주변에 꺼지지 않고 아직 살아있는 불꽃을 덜덜 떨리는 한 손으로 한 번 휘적이며 태연한 미소를 지었다.

“게이트가 왜 또 터진거죠?”
“괜찮은 거 맞나요?”
“이번에는....”

여러 가지 질문이 쏟아내며 다가오는 기자들과 구경한답시고 다가오는 시민들에 금방이라도 이성이 끊어질 것 같았지만 오른손 검지에 작게 불을 만들어내 주먹을 꽉 쥐자 오른손의 손바닥이 타들어 가는 아픔과 함께 겨우 이성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때였다.

“인터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지금 다른 곳도 다 둘러봐야 해서요. 나중에 자리를 따로 마련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들과 시민들 사이를 비집고 나타난 남자는 해민을 대신하여 말을 하며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더니 얼른 가자며 해민에게 기자들이 보지 못하도록 손을 잡으라는 듯이 뒤로 손을 내밀었다.

그 손을 잡자 주위에 공간이 틀어지듯 하며 주변이 흰색으로 변하더니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니 바로 다른 공간이 나타났다.

“쿨럭, 쿨럭 ,- !!”

겨우겨우 이성을 유지하는 해민은 마른기침을 내뱉으며 털썩 주저앉았다. 여기서 이성을 놓으면 자칫 잘못하면 흔히 말하는 ‘에스퍼 폭주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해민은 정신을 꽉 차리며 그를 보았다.

그 남자는 S급 에스퍼인 해민의 페어인 S급 가이드 권혁준이었다.

“자기야. 내가 분명 한계까지 능력을 쓰지는 말라고 했을 텐데 말이지.,”

혁준은 방금 기자들 앞에서의 표정과 상반되는 표정으로 말을 하였고, 해민은 속으로 좆 됐음을 감지하며 눈을 아래로 깔자 혁준이 해민을 번쩍 들어 올리더니 조심히 침대에 눕혀주었다.

“자기야, 내가 다음에 또 그러면 어떻게 한다고 했더라?”

혁준의 말에 해민은 눈을 데구르르 굴리며 고개를 돌려 그의 눈을 피하려고 하였지만 혁준이 바로 볼을 잡아채더니 입술을 깨물고는 입 안으로 들어왔다.

“우음,. 흐 ,-”

혀를 끈적하게 섞으며 몸 안으로 들어오는 기운이 허리를 간지럽히며 머리를 헤집어 놓는 기분에 혁준을 밀어내려고 했지만 밀리지 않고 저만 되려 밀려나 침대 위로 올라간 꼴이 되었다.

“하아,. 하.. -”
“아직도 기억 안 나?”

혁준이 입을 떼자 타액이 입술을 타고 흘렀고 혁준은 제 입술에 번들거리는 타액을 엄지로 쓱 닦고 말하며 해민의 다리를 벌리더니 안으로 파고 들어 자리를 잡았다.

혁준은 혀로 제 입술을 핥더니 다시 내려가서는 익숙하게 해민의 바지를 내리자 저번에 했던 것을 기억나게 하듯 키스 마크가 허리와 다리 여기저기에 드러났고, 혁준은 그것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렸다.

“흐익,. - !”

그의 손길도 손길이지만 아래서 존재감을 나타내는 혁준의 것이 불편하여 연신 꿈틀거리자 혁준은 차갑게 식은 눈으로 사냥감을 찾은 사냥개처럼 혀로 제 입술을 핥았다.

“아, 나 지금 말할 기회 주는 건데, 그렇게 존나 꼴리게 움직이면 그냥 이대로 박아 버리고 싶잖아.”

혁준의 말에 잔뜩 겁에 질린 아이와도 같은 표정으로 기겁하며 혁준을 보았고, 혁준은 뭐 문제라도 있냐는 듯이 보더니 천천히 그의 허벅지를 혀로 핥다가 깨물었다. 앗, 해민의 짧은 외마디의 비명과 함께 혁준은 손가락을 그의 것에 넣었다.

“힉.., 끅, - 가이, 가이딩.., 그마, 그마내., -”

혁준이 와중에도 쉴 새 없이 가이딩을 퍼붓자 해민이 간신히 참아내던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개를 돌려 혁준을 보았다.

“너가 먼저 잘 못 했잖아. 기억나지, 나랑 했던 약속.”

자신이 뭐라고 했었는지 말하라며 가이딩을 퍼붓더니 어느새 젖어버린 해민의 아래를 한 번 보고는 혁준이 옷을 벗어버렸다.

“헤윽, - !! 으우, 힉! -.,”

한 번에 페니스를 넣어버리자 해민이 끊어지는 듯한 비명을 내지르며 혁준의 팔을 잡더니 고개를 내저었고, 혁준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그러, 게 하지 말라는 짓.. 은 하지, 말아야., 지., -‘
“으흑,. - !! 아아, 그., 흑.. 마앙ㄴ, 잘 못., 힉!”

혁준이 허릿짓을 하며 말하자 해민이 엉엉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평소였다면 바로 달래주었을 혁준이지만 화가 단단히 난 건지 혁준은 들은채도 하지 않았다.

“이힉, ㅆ이발..! 흐앙..,!!”

해민이 신음과 함께 욕을 뱉어내더니 바르르 몸을 떨며 가려고 하자 혁준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정 방지링을 끼웠고, 해민이 사정 방지링을 빼려 가이딩 탓에 있는 힘도 다 빠져나간 힘을 써서 바들거리며 손을 뻗자 혁준이 제지를 하며 자신이 팔을 잡고는 빠르게 박기 시작하였다.

“이, 흑! 빼애, 으흑! 빼 ,죠..- !! 자, 잘 못.,, 해, 하으읏.. -”

해민이 잘 못 했다며 뒤늦게 반성하였고, 혁준도 계속해서 조이는 아래에 사정감이 몰려와 더욱 빠르게 박아대다가 사정과 동시에 해민에게 해둔 사정 방지링을 빼주었다.

“하으응,.- !!”

해민이 높은 하이톤의 신음을 내지르며 허리를 들썩이며 사정을 했고, 혁준은 혀를 뱀처럼 낼름 거리더니 해민의 허리를 잡아 몸을 돌려버리자 후배위 자세가 되었다.

“자, 자.. 잘 모,. 태써.. 여, 흑, 흐우.. 다, 다시는.. 안 그럴, 게.., -”

해민이 다리를 덜덜 떨며 더는 못하겠다며 말하자 혁준은 그의 등에 몇 번을 깨물며 자신의 것이라는 확실한 자국을 남기며 고민을 하다가 입을 떼고는 자신의 것을 그의 구멍에 지분거렸다.

“내가 아직 화가 덜 풀렸거든,. 이쁘게 좀 울어봐, 자기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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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07-27 23:42 | 조회 : 3,411 목록
작가의 말
Rebels

뒷편 넣으려다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그냥 뺏어요.. 부디 만족하셨기를.. + 근데 여러분 저 댓글이 안 보여요.. 뭐가 문제지, 알람까지 왔는데. . 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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