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의미있는 거래

''흐아 떨려 어떻하지''
''데이지''
여긴가 안에서 기다리고있을까? 아직 약속시간 까지 아슬아슬했다
"혹시 예약하신건가요? 아님 일행분이 계실까요?"
"아 약속이 있어서 여기서 보자고해서"
"그럼 혹시 만나신다는 분의 성함은?"
고깝게도 본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저 한심하다는 표정 질린다 내가 참지뭐
"길드 레굴루스의 길드마스터 시즈입니다"
"아 정말 죄송합니다 귀빈의 손님분에게 이런 실례를"
''허 이렇게나 대우가 달라지네 이게 유명인이라서 그런가?''
"아뇨 괜찮습니다 자리로 안네해주시죠"
"넵 이리로"
"아 오셨군요 정확히 약속 시간에 오셨군요?"
이런 기분이 상했나? 책 묘사로는 시간 약속을 지키는것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하긴 그래서 책속에서 주인공이 시간약속에 늦어서 데이트를 파토까지 냈었지''
"여기요? 내말들려요?"
"헉 죄송합니다 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아뇨 별로기다리지는 않았요 정말로요 나 그렇게 야박한 사람은 아니라서요"
저 미소 정말 한폭의 완벽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일단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야기나 할까요?"
"본론부터 얘기해도 될까요"
고개를 끄떡였다
"제가 원하는것은 길드마스터들의 파티에 초대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흠 길드마스터 파티에 가고싶다고요? 이유가 뭔지 궁금하내요"
꽤 흥미가 있는걸까? 절대 심기를 거스르면 나같은건 금방 사라질거야
"저는 F급이지만 다른 길드마스터들과 동등하고싶어서 파티에 초대하주셨으면 합니다"
"흠 그건 나 혼자서는 좀 그렇수도"
"당신이라면 저같은건 하나쯤은 데리고갈 수 있지않나요?3대 길드 길드마스터이니까 간다하지 않나요?"
''도박이야 이말로 심기가 거슬리지는 않겠지?''
"프흣"
''응? 지금 웃은건가?''
"하핫 이렇게 당당하고 재밌는 대화는 오랜만이네요 제게 원하시는 것이 그것뿐 이신가요?"
"아뇨 한가지더 있습니다 저희 길드를 산하 길드로 넣어주십시오 이게 제 부탁입니다"
"흠 그건 어렵지 않지만 제가 그 부탁을 들어줄 이유가 있을까요?^^"
"알고있습니다 저와 거래를 하시는게 어떠신가요"
"거래? 저와 거래라...재밌겠네요 어떤 거래인가요?"
"혹시 던전 얼음호수를 알고계신가요?"
"얼음호수? 듣지 못한 던전이내요"
"얼음호수는 명약 엘릭서를 만들수 있는 재료의 장소이고 엘릭서의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헙 저런 얼굴은 처음본다''
잔뜩 놀란 표정과 당혹함이 묻은 표정이다 근데
''좀 안타깝고 불쌍하네 아직 열일곱인데 너무 어른스럽고 자신의 표정을 잘숨기는게 어린아이가 할만한게 아니잖아''
"그럼 제가 하면되는것이 파티에 데려가 주는거랑 길드의 안전 보장을 제가 지켜주면 되는건가요?"
"그럼 계약서에 싸인을 하죠"
<계약서>
서로의 계약을 지킨다
계약을 어길시 패널티 부과
서로를 배신할 수 없다
:
:
*계약서 파괴시 패널티가 있습니다*

"네 그럼 그 던전은 언제 열리는거죠?"
"아직 시간이 남았어요 아마 파티가 끝나고 나서 던전이 경매에 올라올 것입니다"
"경매라...블랙마켓인가요?"
"네 블랙마켓에 다섯번째에 올라올 상품입니다"
"네 그럼 엘리서의 레시피는?"
"그건 아직좀 기다려주세요"
"죄송해요 제가 너무 성급했네요 길드의 승인이 되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네 그럼 파티의 초대장은?"
"저와 같이 가시면 됩니다 제가 당신의 증인이 되주겠습니다 저의 길드의 산하 길드이니 그리고 그전에 길드원은 못해도 열명은 되어야 합니다"
"10이나요?"
"그정도는 되어야 하죠"
끙 그정도는 생각못했는데
:
"멋진 식사였어요 그럼 일어날까요?"
"네넵"
밤에 보니까 더 아름답다 특히
"눈이 빛나는 보석같다"
''멍충아 내가 무슨 소릴''
"푸흐흣 칭찬 고마워요"
그의 웃음은 진짜일까? 저 아름다운 미소 누구라도 탐낼만 할것 같다 누구라도 저 부드라운 입술에 키..
''짝''
''정신차려 멍청아 그런 파렴치한 생각을''
"?????저 괜찮으신가요?"
드문 찐 당황한 모습이다 그래도 귀엽다 그게 아니지
"넵 저진짜! 괜찮아요! 아 맞다! 데려다드릴까요?"
"아뇨 괜찮아요 데리러 온다고 해서 그럼"
''황홀했던 저녁이었다''
:
"오늘 어땠어? 그녀석"
"나름 당돌하더라 나와 거래라니"
"당돌하다 못해 멍청하군"
"너무 그러진마 나도 엄청난걸 얻었지"
"뭔데?"
"바로 엘릭서의 레시피
"그녀석이 가지고있데? 정말 진짜인거야? 널 속이는거 아니야?"
"진짜인거 같아 그런 초짜가 그리 당당히 말하는걸 보면 그리고 일단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라도 믿어봐야지 안그래? 루"
"알겠어 기다릴게 만약 가짜면 그녀석을 죽여버릴거야"
"알겠어 루"


이름:루시엔 드미트리
소속:길드 레굴루스의 부마스터
나이:20
혈액형:A형
체력:100
근력:78
민첩:87
정신력:90
마력:60

<tmi>
-시즈가 부르는 이름인 루는 애칭이다
-루는 시즈이외 누군가 루라고 부르는것을 엄청 시러한다
-레굴루스는 s급들이 두길드의 비해 많다
-이현은 작명센스가 없다

<6화 의미있는 거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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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06-03 00:07 | 조회 : 364 목록
작가의 말
풋팟퐁커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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