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면 문화 또한 변한다. 문명이 발전되고, 문명화되는 기술 앞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은 허할 뿐, 그 허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유흥을 즐기곤 한다. 21세기, 현재. 존재의 의미도, 그 행위도 시간을 걸쳐 달라졌지만 여전히 기생문화가 존재하고, 기생이 존재하는 곳, 아청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