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후"

또 그냥 보냈다.
그녀가 갑자기 쓰러졌다 일어난지 5개월.
그녀가 달라졌다.
날 각하라 부르고,자신의 일만 했다.

'똑똑'

"누구지"
"저...아빠"
"클레어,카에란 무슨 일이냐?"
"그.."
"어..엄마는 어디갔어요?"
"엄마라니?"

시녀들이 귀찮은일을 했나보군.

"아까 아빠를 맞이한 사람이 엄마래요!"
"근데..엄마는 바쁘데요"
"착하다고 했어요!"
"왜?"
"음...아!"
"아빠가 없을때 아빠가 해야하는걸 다하고"
"결계가 깨졌을때 고쳤데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엄마가 보고싶어요!"
"아빠가 부르면 오지않을까요?"

사실대로 말하면 슬퍼할테니 어릴때나 보여줘야ㅡ

'멈칫'

어릴때 사진이 있던가?

"...사진이나 보여주마"
"와!!"

기억으로 만든 사진.
더 정확할테니...

*
*
*
*

치료 할 사람은 오늘이 끝이고..

"전쟁을 시작해야지"

'달칵'

왼쪽 오른쪽 앞,뒤, 총 8명.
누가 겁도 없이...

'쿵'

"크아악!!"
"상대를 알아야지.어리석게도"

그럼...우리 제자님 만나러 가볼까?

'달칵'

"에카로우 대공전하를 뵙습니다."
"아..스승님"
"잘 지냈느냐"
"어라?스승님?언제 오셨어요?"
"방금왔단다"

나의 제자들 엘리아나와 재커리.

"저희야 잘지냈는데.."
"스승님은..?"
"...나야 뭐..똑같지"
"크흠...일단 황제폐하께 가요!"
"그래"

'저벅저벅'

"제국에 지지않는 태양,황제 폐하를 뵙습니다"
"아 왔는가.나의 왼팔과 오른팔이여"
"저도 왔습니다만"
"재커리는 매일 보니깐 그러시는거겠죠"
"쳇"
"그래서 제가 해야할일은 무엇인가요?"
".....전장에서...제국을 위해 싸워라"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폐.하."
"미안하네.."
"그럼 저는 이만"

하...그럼...가보자!!

*
*
*
*

"그거 알아?마님이 전장에 나가셨잖아.."
"아~그 소문?"
"응응!!"
"진짜라던데?"
"뭐어!!!"
"불쌍한 마님..."
"아아..."

....소문이라니?

"아빠아빠!!!"
"왜 그러지?카에란"
"엄마가...엄마가 다쳤데요!!"
"뭐?"
"아빠!!!"
"클레어"
"엄마가 심하게 다쳐서 돌아오고 있데요!!"

돌아온다고...?다쳐서..?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꺄아아악!!"
"마님!!"
"의원을 불러!!"

"왔나봐요!!"
"내려가지 말거라"
"왜요!!심하게 다쳤데잖아요!!"
"너희는 보지말아라"


"마님!!정신 차리세요!!정신 잃으시면 안돼요!!"
"피를 토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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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7-07 16:46 | 조회 : 1,019 목록
작가의 말
n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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