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와두번째

내 이름은 이지후. 그냥 살아가던 중딩이었다

ㅡ잘지내?
ㅡ다시 사귈거 아님 연락하지마

약 1년간의 연락과 수번의 헤어짐.그리고 재결합 살면서 가장 아팠던 이별의 순간이었다 심장이 쥐어짜지듯 아
프고 순간적으로 숨이 턱 막히는 그런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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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는 막 지냈다 내 남사친들과 다시 연락을하고 만나고.. 그러다 어떤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과 나이차는 꽤있었고. Sm성향자였다. 아 물론 나도였다

ㅡ어디야?
ㅡ나 거의다왔엉
ㅡ그래 영화관앞에서 보자

살면서 가장 예쁘게 꾸민날이었던거 같다

ㅡ....
ㅡ어디가..?

만나자마자 나는 도망쳤다 진짜로. 데이트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으니 당연한거였다.

ㅡ이제 도망못가 지후야
ㅡㅇ아니 아니야

가까이 가자마자 벽치기를 당하고 구석에 몰리자 얼굴은 빨게지고 심장은 뛰었다. 어버버 거리니 잠시뒤에 그냥 놔주고 말없이 내 손을 잡아줬다.

영화를 기다리는동안 겨우 손을 잡아보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의자가 눕혀지는 영화관이어서 살짝눕히고 사람도 별로없는 영화관에서 영화를보는데. 손을계속 만지작 거려서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 형은 살짝웃으며 내손을 끌어당기더니 손등을 햝았다. 혀로

ㅡ형..
ㅡ왜?

형은 그 이후로도 계속 내 허벅지에 손을 얹고 살살 간지럽혔다.

ㅡ설거같으니까 하지마요..

형은 웃으면서 더 건드렸고 그렇게 영화를 다보고 난후 우리는 만화카페를 갔다. 룸카페처럼 방이 있었는데 거기서 만화를보다 형이 뒤로오더니 내 가슴을 더듬었다

ㅡ억 아니 형 아니이...

형은 날 돌려서 쳐다보더니 다시 놔주고는 누워서 나를 끌어당겼다.

ㅡ만져도돼?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형의 손이 윗옷안으로 들어왔고 흠칫놀라서 작게 헙 소리를 냈다. 형은 목에 입을맞추고 날 계속 만졌다.

ㅡ하자 해도돼?
ㅡ어..모르겠어...
ㅡ너가싫으면 안해

그냥 괜찮지않을까 싶어서 수락하니까 형도 바지를 벗고는 내 엉덩이를 만졌다.

ㅡ이익.. 혼자만 만지고

형의 손을 앙하고 무니까 형이 아 하면서 손을빼더니 귀를 햝고 물었다. 그리곤 엉덩이에 다시 손을대고는말했다

ㅡ주인님 잘못했어요 해봐

다시 한번 말하지만 둘다 성향자다. 부끄러워서 말성이니까 엉덩이를 조금세게 두드리듯이 톡 치고는 말했다

ㅡ안말할거야?
ㅡ....주인님 잘못했어요
ㅡ착하네

형은 키스를하고 내 옷을 위로올려 가슴을 애무해줬다.

ㅡ으.. 아파!!
ㅡ쪽..쪼옵
ㅡ머하는거야..

가슴에 진한키스마크가 새겨지고는 형은 웃으면서 날 끌어당겨 손가락을 넣고 휘저었다

ㅡ읍..
ㅡ너 소리 되게 못참는다

형이 넣자 참을수가없었다.

ㅡ흡 읏 흐으.. 흑..
ㅡ아파?
ㅡ아니 괜차나아... 으..

그렇게 하더니 날 앉히고는

ㅡ빨아볼래?

하고물었고 나는 입에 넣었다

ㅡ이 안닿게 해야지

형은 내 뺨을 톡톡쳤고 난 형을 올려다보다 살짝 깨물었다

ㅡ아야 그럼 안돼

형은 내 머리를잡고 박아댔고 컥컥거리면서 잠시 있었다 내 의지랑 상관없이 눈물이 났다

ㅡ울었어 지후야?
ㅡ아냐 괜찮아..
ㅡ입에 해도 돼?

난 대답대신 다시 형거를 물었고 형은 다시 박다가 입에했다.

ㅡ우욱..웁...
ㅡ입에있어?
ㅡ끄덕끄덕
ㅡ삼켜

난 주인인 형의 말을 들었고 삼켰다. 처음 먹어본 정액은 비리다기보단 묽고 썼다.

ㅡ말잘듣네 이리와

나는 형품에서 좀 있다가 나도 키스마크를 남기고 만화카페를 빠져나왔다.

ㅡ으아 다리가 막 말을 안들어
ㅡㅋㅋㅋㅋㅋ 힘들었어?
ㅡ몰라.. 형거 작아서 괜찮았던거 같기도
ㅡ뭐?
ㅡ아야 미안해 미안
ㅡ너 얼른 커서 성인돼
ㅡ왜?
ㅡ모텔가서 하게

형한테 장난을치자 형은 부채로 머리를 톡 쳤고 그거까지 즐거웠다. 그렇게 형을 보내고 집에돌아왔다. 그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다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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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만이었다.



사실 별로 아프진않았다


그전 이별보다는.




내 인생 후반부에서의 두번째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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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7-01 00:04 | 조회 : 2,363 목록
작가의 말
나는솔로 아임솔로

사실 첫번째는 너무길고 힘들어서 요약했어요 첫번째땐 많이 힘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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