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오랜만에 다시 왔어요

오늘 카카페를 깔아서 웹소설을 보러가니 정말 잘 쓰시더라고요.

최근에는 더욱 글을 잘 쓰고 싶어지는데 8월달에 네이버 메일을 보니까 메일이 하나 와 있더라고요.

새로 생기는 웹툰, 웹소설 사이트 같은데 제가 예전에 네이버에서 쓰다가 지운 작품을 보시고 오셨더라고요.

수익을 벌 수 있던 시스템이던데 부담스러워서 거절을 했어요.

근데 저한테 왔다는게 너무 놀라서 진짜 가슴이 쿵덕거리더라고요.

여러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 표현을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글 쓸 때, 쓰면 좋더라고요.

그 상황을 떠올리며 제가 쓰는 장면에 집어넣는 거죠!

나중엔 꼭 잘 쓰는 작가가 되고 싶네요.

아마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어느정도는 이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번에 쓰다보니 발견한건대 재 글은 말이 많아요.

진짜 전에 ‘캐릭터들 대화로 3분짜리 글 만들겠다’ 라고 생각한 적까지 있거든요.

표현을 넣는 걸 연습해야겠어요.

좀 더 자세하게 세계관 설정을 설명하고, 이 캐릭터는 어떻게 행동했는지 자세히 묘사하는 것! 그게 중요할 것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써도 여러분이 볼 때는 몇초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3분, 이렇게 딱 집중해서 보게끔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끔 너무 긴 한 화는 연속으로 볼 때는 조금 질릴때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3분 카레 말고 ‘3분 소설’ 이런 걸 만드는거죠.

3분 보고 딱 끝나는! 그런 글!

매일 연습하기에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

안되겠어요! 지금 바로 해보러 가볼게요. 최근에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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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1-09-04 23:34 | 조회 : 528 목록
작가의 말
냐옹이와 야옹이 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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