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목요일
[예서야 안뇽!]
<어.. 안녕!>
[예서야, 토요일에 영화 볼레..?]
아 데이트 하고 싶어서 왔군아....
<어..;; 토요일엔 시간이 안될 것 같아 미안해ㅠㅠㅠ..>
미안하지만 거짓말해야겠다...
[아...그래....?]
[음....]
[그럼 일요일에는?]
또 거짓말하기엔 양심에 찔리는디.....
<어.... 그래..! 4시부터 6시까지 시간있는데 괜찮아?>
[응!]
<무슨 영화 볼거야?>
[쏘울이란 영화! 본 적 있어?] ←쏘울 오타아님 그냥 그렇게 쓴거임
<어... 아니.>
[그럼 그거 보자!]
<그래.>
차라리 스릴러 보자고 하지 그럼 슬릴러 무서워한다고 최대한 양심에 안 찔리게(?)
거짓말 할 수 있는디...ㅠ
[표는 내가 살께.]
<아냐아냐 따로 사자.>
[알겠엉..ㅠ]
결구 영화를 같이 보게 된 박훈과 최예서 무사히 영화를 볼 수 있을지.....!(?)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