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속에 한 평생을 보냈다.갈 길이 어딘지 길이 있기는 한 것인지"날 이렇게 만든 건 이 세상이야. 그러니 내 탓하지 마. 그러기엔 난 너무 지쳤어.."그러나 길은 언제나 하나 뿐이었다."여기서 살아남고 싶다면 정신 차려라. 감정 따윈 쓸데없을 뿐이야."하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었을까.아무것도 변한게 없는데....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주인공을 담아낸 소설.저무는 해 지새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