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가 싫다. 가족을 버리고 연인을 따라간 아버지 때문에. 그런데....내가 왜 여기있지? 환생했더니 게이 국에 태어났다 게이가 싫은 나를 괴롭히기라도 하는 것처럼 모든사람들이 나를 부정한다. 여자를 좋아하는 황자, 아드리안. 귀족들의 반발로 끝내 교황청으로 유폐되고 나는 그곳에서 이상한 이들을 만나게 된다. “너가 여자를 좋아한다 해도 상관없어, 나는 그런 너라도 좋아하니까.” “교황청만 빠져나가면 그대를 위한 땅을 줄게. 거기서 살아, 이 개 같은 곳에서 울지 말고.” “저는 당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설령 당신의 마음에 있는 이가 제가 아니다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