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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동준이는 모르는 비밀의 지하실로 들어간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

“멍!”-혁

혁은 옷을 다 벗고 목줄을 스스로 채운 후 네발로 기어 진에게 다가갔다

툭- “이거 넣고 기다리고 있어”

진은 혁에게 팔뚝만한 진동기를 던져주고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진의 방)

동준은 많이 힘들었는지 끙끙대며 잠을 자고있고 진은 그런 동준을 쳐다본다

“널 어떻게 해야할까 동준아..”

따르릉- “흐아암 이시간에 무슨일이야?”

“지금 내집 지하실에 혁이 있어”

“하아 혁이 어떻게 했어?”

“몰라 아마 곧 쓰러질걸”

“지금 갈게”

“내일 아침에 와”

“혁이 이제 내꺼잖아.. 나한테 주기로 했잖아.. 혁이가 잠깐 너한테 갔다온다 했을때 불안하지만 참고 보냈어”

“심하게하진 않았어 한 몇주쯤은 구멍못쓸정도로만”

“그게 심하게 한게 아니라고? 지금 갈게 지금가게 해주라.. 응?”

“그럼 올때 최음제가지고와”

“알았어 강한걸로 가져가면 돼?”

“어 형이 만든게 최고야”


류 안 : 류 진의 형/ 나이 : 29/ 키 : 186/ 몸무게 : 80

그 시각지하실)

“흐아..악” 투둑..뚝뚝

혁의구멍은 동준의구멍보다 훨씬 찢어지고 피가 더 많이 났다
혁은 자신의구멍에 진동기를 억지로 끝까지 쑤셔 넣은후 지하실안을 원형으로 네발로 계속해서 기어가고 혁이 지나간 모든 바닥엔 피가 묻어있다

“하악..멍..흐하아...”

.
.

똑똑
벌컥- “들어와”

“하악 하악 여기 혁이는?”-안

“지하실”

“하악 데리고 간다”-안

“응”

지하실)

“흐학..하악..멍..머..(아..쓰러질것같은데)..”-혁

벌컥- “하악 혁아!”-안

“흐하악..주인님?(풀썩)”-혁

“하아.. 미안해 혁아”-안

안은 혁이 하고있던 목줄, 진동기를 빼고 옷을 입힌후
혁을 등에 업고 진에게 갔다

“류 진, 앞으로 약필요하면 이런짓하지말고 말해 바로 갔다줄테니까”-안

“형이 약을 안주니까 어쩔수없이 이 방법을 쓴거뿐이야약속 지켜야한다 형?”

“동생만 아니면 몇대 쳤다”-안

“ㅎ잘가”

7
이번 화 신고 2020-06-18 23:13 | 조회 : 4,542 목록
작가의 말
Sun-all

슬프고 힘든날보다 기쁘고 행복한날들이 훨씬 많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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