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미안해...

시간을 흘러 쿤이 돌아왔다.

"주인님.."

쿤은 베라드가 마중나온걸 보고 입꼬리가 씰룩씰룩 올라갔다.

"그래"

괜히 더 차갑게 말하고 바로 집무실로 갔다.

"일이 많이 밀렸군...제길"

쿤은 쌓여있는 서류들을 대강 정리하고 로즈에게 갔다.

ㅡ로즈의 방

똑똑똑

"누님,접니다"

"들어와"

"왔니?우리끼리 보고는 필요없고,중요한말 아님 빨리가렴 난 시리와 찐한 사랑을 나눌꺼란다"

"저...그..베라드가..좋아하는거..큼.."

쿤이 머뭇거리며 말했다.

"베라드가 좋아하는거?그건 왜?"

"아..뭐..너무 괴롭히기만 한것같아서요"

쿤이 머리를 긁적거리자 로즈는 한숨을 쉬다 말해주었다.

"하아,니 폴이 좋아하는것도 모르니?걘 단거좋아해"

쿤이 활짝웃으며 인사하고 나갔다.

ㅡ쿤의 방

"베라드,배 안고파?"

"어..저...K님과 먹었어요"

베라드가 K말을 하며 베시시 웃었다.

"K?그놈이..."

거슬린다..정말..

"그럼,케이크 먹을래?"

"케..케이크요?"

베라드가 눈을 반짝이며 없는 꼬리도 흔드는것같았다.

"이거 먹고 말 잘들어"

"네!!저 말 잘들을께요!!"

베라드는 머리를 붕붕 흔들었다.

"뇸뇸...히히..뇸뇸뇸"

쿤은 웃으며 베라드를 쓰담았다.

베라드는 움찔했지만 피하지는 않았다.

그때 K에게 마도구로 연락이 왔다.

ㅡ베라드!마카롱 먹을래?

"어..그...쿤님이 계시는데...으.."

ㅡ어?쿤님?쿤님!!오셨습니까

"...K,내 방으로 와"

쿤이 마도구를 꺼버리고 디저트들을 전부 바닥에 내팽겨쳤다.

"...뭐해?내가 준거잖아 다 쳐먹어"

베라드는 포크를 내려두고 바닥에 엎드려 디저트들을 주워먹었다.

쿤이 베라드의 구멍을 구두로 툭툭 쳤다.

베라드는 체념하고 구멍을 풀었다.

"쿤님,부르셨..."

K는 베라드와 눈마주치고 고개를 돌렸다.

"K,이리와 전에도 했잖아?"

K는 최대한 베라드를 보지않으려고 했다.

"베라드,빨아"

쿤은 베라드의 머리를 잡고 들어올려 자신의 것을 입에 넣었다.

"흐으...읍..윽..츄우..웁..으.."

"K,베라드 손이 느려지는거 보이지?직접 풀어주자"

K는 눈치를 보다가 손가락을 넣었다.

"으읍..으..히어(싫어)...그앙(그만)"

철썩!

쿤이 베라드의 머리를 세게 때렸다.

"뭐하는거야 왜 오랜만에 채찍으로 맞을래?"

베라드는 고개를 젓고 다시 정성껏 빨았다.

K는 베라드의 구멍에 손가락 4개쯤 들어가자 다시 텐트가 만들어졌다.

"K,이번에도 생리현상인가?큭큭"

"....예"

"그럼,자위는 허락해주지"

쿤은 베라드의 다리를 잡고 들어올려 한번에 박았다.

"헉!흐아악!..아..아파요..주인님..흐으..흑.."

쿤은 베라드가 아프다고 울때마다 베라드의 엉덩이를 때렸다.

"으앙!흐앙!자..잠깐!..조..조금만..하윽!!"

베라드는 아프다고 버둥거리면 더 깊게 박혀 얌전히 있을수밖에 없었다.

K가 고개를 숙이고 있자 쿤이 K 뒤의 벽에 베라드의 다리를 뻗게했다.

이미 활짝 열린 다리에 가까이서 보고있으니 베라드의 구멍이 쿤의것을 먹는게 적나라하게 보였다.

"아...시..싫어!보지마!!"

"베라드 그게 아니지 알잖아?"

쿤이 베라드의 유두를 잡아당기며 더 강하게 박았다.

"아윽!하윽..제..제 음란한 몸을 봐주세요..흑..흐윽.."

쿤은 웃으며 베라드 배의 인장을 쓰담았다.

"그래,잘 알고있네"

K는 터질것같은 자신의 아랫도리를 꺼냈다.

"...하아"

K는 더이상 참을 수 없겠는지 천천히 자위했다.

"베라드.....해"

쿤이 베라드에게 속삭이고 내려두자 베라드는 몸을 덜덜 떨었다.

천천히 K쪽으로 가더니 자위하던 K의 손을 치우고 그 위에앉았다.

"흐윽..흑..죄송해요!죄송해요!!..으윽..하읏"

"K,움직여"

"아윽"

베라드를 아래로 깔고 천천히 움직였다.

"아흣!!아!아흐앗!!"

몇번을 움직였지만 커다란 쿤의 것은 반밖에 들어가지않았다.

"아악!아흐..흐윽..흑..흐아앙!흐욱!..아"

거의 다 들어갔지만 끝까지 들어가지 않았다.

"오 다 들어가려나?"

쿤이 실실 쪼개며 베라드의 앞을 만졌다.

"아!아..제..제발..거긴..그마안!아흐윽!"

쿤이 마구 쑤시자 s자 결장까지 한번에 들어갔다.

"다 들어갔네"

베라드는 눈물 콧물로 얼굴을 다 버렸다.

"시..시러..그마안..아파아.."

"K,더 빨리 움직여"

K는 베라드 허리를 잡고 한번에 내렸다.

"아흐으으으윽!!!!!!"

베라드는 몸을 덜덜 떨다가 픽 하고 기절했다.

"...저거 치워"

K는 베라드를 안고 의무실 침대에 눕혔다.

"미안해..베라드..정말...정말 미안해.."

10
이번 화 신고 2020-05-17 07:59 | 조회 : 9,912 목록
작가의 말
글쓰는기계입니다

불쌍한 베라드...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