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제
마지막인가봐

늘 금지야
내가 유일하게
숨을 쉬고
나다운 나로 살아갈 수있는
인터넷 세상

그곳은 나의 유일한 휴식처
하지만 이제는 가지 못하게 되었어

어쩌면 점점 가라앉고 있는 나에게
무거운 추를 달아 놓은것 같지만
힘들게 한걸음씩 나아가고는 있어

그래도 버티지 못하면
편한곳으로 갈꺼니까
그냥 가끔씩 떠올려줘

나라는 사람도 있었다는걸

2
이번 화 신고 2020-09-24 11:33 | 조회 : 1,133 목록
작가의 말
Sapy

음..그래두 살아 있으면 2주에 1번은 올거에요 :)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