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짜증나
이러는 내가 미치겠어
소설 1화 띡 적어놓고
손도 안대는 나
짜증나
분명히 주변에선 나 잘한다고
공부든 뭐든 잘한다고
했는데
왜 이제는
실망이다
최악이다
미친놈
개샊이라는 소리를 부모님으로부터 들을까
나도 알아 내가 미친년이고
부모님은 날 위해서 충고처럼 한 말이라는거
나도 알아
부모님이 늘 말했듯
내 피해의식이 피해망상으로 바뀐다는거
그래 늘 내탓이지
짜피 내 잘못이니까
그냥 죽으면
편할까
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단가?
그런말 못믿겠고..
자살의 반대는 살자라는것도 이해가 안가.
제목은 무기력이라면서
가끔 활기찬 나는 더 이해가 안가
지금 뭐라 지껄이고 있는지 모르겠고
욕설하고 싶지만
참아야지
모범생이잖아
탑반이잖아
외고갈수 있는애잖아
날라리되면안되지
안되는데
안되는데
난 이미 된것같은건 기분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