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마지막..ㅎ

ㅎㅎㅎㅎ
어쩌면 나 미쳤나봐
뭐, 상관없어
오늘도 어김없이 욕을듣고, 매를 맞고..뭐..평범한 모두의 일상이잖아?
근데 난 이게 아파..내몸이 아닌 내 마음이..
오글거리지만..나..아프고 힘들었어
이제는..나..하고픈거 다 할수있는 곳으로 가려구
진짜..환생이고뭐고..나..천국만가고싶다..
이제는 지쳤어
6학년짜리가 꼰대같지?
상관없고..
후..
죽으려고
학원 오기전 커터칼을 샀어
목을 졸라도 안되면 유안님 방식대로 죽으려고..
있지..
우리 가족은 강하니까, 나없어도 잘살거야 ㅎ
내 친구들도, 착하니까..잊어주겠지..?
그래도..폭스툰 분들은..안 잊어줬음해
아 물론 그냥..슬퍼해주는것도 좋지만..
좋은 아이였다고 기억해주라..ㅎㅎ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슬프다..
그래도..나..죽으면..지옥은 안가겠지..?
나..진짜 열심히 살았는데..ㅎ

아..여기에 내가 죽으면 죽었다고 알려주는 사람은 없을거야..난 믿는 사람이 인터넷 친구들밖에 없거든..
다만, 내가 살면..내가 다시 놀러올게, 글도 적어놓을게, 생존신고라고 ㅎㅎ

((+유안님..미안해요..마지막 부탁..못지켜드려서..
정말 미안하고..죄송해요
어쩌면 내가 따라하는것처럼 보일까봐..
그래도..죽지마요..여러분들은
내가 죽으면서 슬픔들을 다 짊어가면 좋겠다
진짜..내 마지막이자 첫부탁이자 소원이니까..제발 죽지마요..

1
이번 화 신고 2020-06-30 15:10 | 조회 : 557 목록
작가의 말
Sapy

안녕 ?? 인연이 되면, 언젠간 만나게 될거니까 ㅎ 속상해하지마요! 그럴사람이 있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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